FeBr3는 이온결합 화합물 ★

FeBr3는 이온결합 화합물

 

 

신(God)은 화합물을 이온결합 화합물과 공유결합 화합물로 구분해서 만들지 않았다.

단지, 미개한 인간들이 화합물을 그렇게 구분해 놓았을 뿐이다.

 

 

 

 

 

 

[팩트] 모든 화합물은 이온결합 성질과 공유결합 성질을 모두 갖고 있다.

즉, 100% 이온결합 화합물과 100% 공유결합 화합물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온결합 성질 > 공유결합 성질 이면, 이온결합 화합물,

이온결합 성질 < 공유결합 성질 이면, 공유결합 화합물,

편의상, 과학자들이 이렇게 분류했을 뿐이다.

왜? 이렇게라도 분류해 놓으면, 일(?)하기 편하니까...

 

 

 

[참고] 자연계에는 완벽한 이온결합 화합물도 없고,

완벽한 공유결합 화합물도 없다.

이온결합 성질이 조금이라도 더 우세하면, 이온결합 화합물,

공유결합 성질이 조금이라도 더 우세하면, 공유결합 화합물,

이렇게 우리 인간들(과학자들)이 분류해 놓았을 뿐이다.

 

 

 

[약속] 금속-비금속으로 이루어진 화합물은

이온결합 성질 > 공유결합 성질 이므로,

‘일반적으로’ 이온결합 화합물로 간주한다.

 

FeBr3도 금속-비금속으로 이루어진 화합물이므로,

이온결합 화합물로 간주한다.

( 드문 예외 https://ywpop.tistory.com/7631 )

 

 

 

 

전기음성도 차이가 1.8 이상이면, 이온결합 화합물,

전기음성도 차이가 1.8 미만이면, 공유결합 화합물,

이라는 “아주 단순한 잣대”를 핑계 삼아,

Fe의 전기음성도 = 1.83 이고,

Cl의 전기음성도 = 3.16 이고, 그래서

전기음성도 차이 = 3.16 – 1.83 = 1.33 이라서,

FeBr3는 공유결합이라고 주장하는 무리가 있는 모양인데,

 

전기음성도 차이로 결합을 구분하는 것은

“아주 단순한 잣대”일뿐이다.

이 “아주 단순한 잣대”가 모든 화합물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이 “아주 단순한 잣대”는

화합물의 이온결합 성질과 공유결합 성질이 확연히 차이 날 때나 효과적이다.

( 참고: 전기음성도 https://ywpop.tistory.com/2567 )

 

 

 

 

위 [드문 예외]에서 언급된 베릴륨 화합물처럼,

화합물의 이온결합 성질과 공유결합 성질이 비슷할 때는

파얀스 규칙(Fajans' rules by Kazimierz Fajans) 등

좀 더 고급 이론으로 결합의 종류를 설명할 수 있다.

( 참고: 파얀스 규칙 https://ywpop.tistory.com/8370 )

 

 

 

그렇다면 논란이 되는 FeBr3도 파얀스 규칙으로

이온결합 화합물임을 증명할 수 있겠으나,

본 글에서는 본인의 능력부족으로 생략하겠다.

 

 

 

 

[ 관련 글 https://ywpop.tistory.com/5518 ] 염산은 공유결합물질인데 어째서 전해질이 되나요?

 

 

 

[키워드] 100% 이온결합 기준, 완벽한 이온결합 기준, 미개한 인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