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랄농도는 왜 분모가 용액이 아닌 용매의 양인가?

몰랄농도는 왜 분모가 용액이 아닌 용매의 양인가?

 

 

몰랄농도는 왜 용매 질량이 기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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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애매한 질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몰랄농도 = 용질 mol수 / 용매 kg수’

라고 하자고 과학자들이 약속(정의)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밀도 = 질량 / 부피’

라고 하자고 정의한 것과 똑같은 것입니다.

 

 

몰랄농도의 정의는 ‘용질 mol수 / 용매 kg수’ 인데,

즉, 분모가 용액이 아닌 용매의 질량인데,

왜 용매의 질량으로 정의했는가?

무엇 때문에 용매의 질량으로 정의했는가?

이렇게 질문하는 것이 보다 매끄럽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몰농도 = 용질 mol수 / 용액 L수’ 인데,

물질의 부피는 온도 변화에 민감한 반면,

물질의 질량은 온도 변화에 둔감한 편입니다.

 

 

이 때문에

가령 25℃에서 0.1 M 용액과 0.1 m 용액을 만들었다면,

40℃ 또는 10℃에서 0.1 M 용액은 농도가 변하지만,

0.1 m 용액은 농도가 거의 변하지 않습니다.

( Molality is used because its value does not change with changes in temperature.

The volume of a solution, on the other hand, is slightly dependent upon temperature. )

 

 

끓는점오름이나 어는점내림 실험에서

몰농도대신 몰랄농도를 사용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키워드] 몰랄농도 기준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