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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분자수와 분자량 사이의 관계: 몰(mol)

by 영원파란 2015.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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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수와 분자량 사이의 관계: (mol)

 

 

분자수와 분자량은

개수와 질량이므로, 서로 다릅니다.

그렇지만 서로 상관은 있습니다.

 

쌀알 1개를 1톨이라고 하죠.

우리는 이 쌀알을 가지고 매일 밥을 해먹습니다.

그래서 쌀알을 시장에서 구입해야 하는데, 이때,

쌀가게에 가서 쌀알 1톨 주세요. 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왜요? 너무 작으니까요.

저는 보통 20 kg짜리 포대로 구입합니다.

쌀 한가마니(80 kg)가 대략 400만톨 정도 되니까,

20 kg에는 약 100만톨 정도의 쌀알이 들어있습니다.

즉 쌀알 1톨이 아니라, 쌀알 100만톨 단위로 구입을 합니다.

 

분자도 이와 비슷합니다.

실험실에서 어떤 분자와 다른 분자를 반응시킬 때,

1개씩 반응시킬 수 없습니다.

왜요? 너무 작으니까요.

보통 g으로 나타낸 분자량을 기준으로 반응시킵니다.

쌀알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분자 1개가 아니라, 분자 6×10^23개 단위로 반응을 시킵니다.

6×10^23개를 화학에서는 1 (mol)이라고 부릅니다. ,

[1 mol = 6×10^23]입니다.

 

어떤 분자든지 6×10^23 개수만큼, 1 몰만큼 모아 질량을 측정하면,

분자량(단위 g)이 됩니다.

마치 쌀알 100만톨을 모아 질량을 측정하면, 20 kg이 되듯이...

 

결론을 내리면,

분자 1개가 너무 작기 때문에,

적당히 모아서 사용할 수밖에 없는데,

그 모은 수가 6×10^23개입니다.

분자 6×10^23개를 모아 질량을 측정하면,

g 단위를 갖는 분자량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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