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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화학/[03장] 화학량론

분자수와 분자량 사이의 관계. 몰(mol)

by 영원파란 2015.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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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수와 분자량 사이의 관계. 몰(mol)

원자수와 원자량 사이의 관계. 몰(m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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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아보가드로수와 몰(mol)

[ https://ywpop.tistory.com/6475 ]

 

 

 

분자수와 분자량은 (원자수와 원자량은)

개수와 질량이므로, 서로 다릅니다.

그렇지만 서로 상관은 있습니다.

 

 

 

쌀알 1개를 쌀 1톨이라고 하죠.

우리는 이 쌀알을 가지고 매일 밥을 해먹습니다.

그래서 쌀알을 시장에서 구입해야 하는데, 이때,

쌀가게에 가서 “쌀 1톨 주세요.”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왜요? 너무 작으니까요.

 

저는 보통 20 kg짜리 포대로 구입합니다.

 

쌀 한가마니(80 kg)가 대략 400만톨 정도 되니까,

20 kg에는 약 100만톨 정도의 쌀알이 들어있습니다.

즉 쌀 1톨이 아니라, 쌀 100만톨 단위로 구입을 합니다.

 

 

 

분자(원자)도 이와 비슷합니다.

 

실험실에서 어떤 분자와 다른 분자를 반응시킬 때,

1개씩 반응시킬 수 없습니다.

 

왜요? 너무 작으니까요.

 

보통 g으로 나타낸 분자량을 기준으로 반응시킵니다.

( 참고: n = W / M https://ywpop.tistory.com/7738 )

 

쌀알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분자 1개가 아니라, 분자 6×10^23 개 단위로 반응을 시킵니다.

 

6×10^23 개를 화학에서는 1 몰(mol)이라고 부릅니다. 즉,

“1 mol = 6×10^23 개”입니다.

 

 

 

어떤 분자든지 6×10^23 개수만큼,

즉 1 몰만큼 모아 질량을 측정하면,

분자량(단위 g)이 됩니다.

 

마치 쌀알 100만톨을 모아 질량을 측정하면,

20 kg이 되듯이...

 

 

 

정리하면,

분자 1개가 너무 작기 때문에,

적당히 모아서 사용할 수밖에 없는데,

그 모은 수가 “6×10^23 개”입니다.

 

분자 6×10^23 개를 모아 질량을 측정하면,

g 단위를 갖는 분자량이 됩니다.

 

 

 

 

[쉬어가는 이야기]

쌀 한가마니가 80킬로그램 아닌가. 거기에 쌀이 몇 톨이나 들어가는지 세어본 적 있나? 한과를 제대로 만들기 위해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원가가 어떻게 되는지 계산할 줄 알아야 한다. 나는 내가 워낙 절박하니 수도 없이 쌀알을 세어봤다. 따져보니 쌀 한가마니에 대략 400만톨 정도 나오더라. 쌀 한가마니 값이 18만원 정도니, 한 톨 원가가 0.045원 나온다. 그럼 유과 한 개 만들 때 쌀이 얼마나 들어가나, 22톨 정도 들어간다. 유과 한 개 만드는 데에 0.99원, 1원도 안 든다는 계산이 나온다.

[ 출처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2/19/2015021900018.html ]

 

 

 

 

[키워드] 쌀 한가마니 기준, 쌀 한 톨 기준, 쌀 한 가마니 사전, 쌀 한 톨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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