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화학

액체의 증기 압력(vapor pressure)

by 영원파란 2014. 7. 1.

AdSense@ywpop

액체의 증기 압력 (vapor pressure). 표면 현상

 

---------------------------------------------------

 

▶ 자연에서 자발적 변화의 방향

= 엔트로피(무질서도)가 증가하는 방향

 

▶ 액체보다는 기체가 훨씬 더 무질서하다, 훨씬 더 자유롭다.

 

▶ 표면에 있는 물 분자는 내부에 있는 물 분자보다

상호작용하고 있는(수소결합하고 있는) 물 분자 수가 작기 때문에,

불안정하다, 또는 자유롭다.

> 이 때문에 액체 표면에 존재하는 물 분자는

외부에서 약간의 열 에너지만 흡수해도 기체로 변할 수 있다.

---> 이 때문에 표면에 있는 물 분자 중 일부는

공기 중으로 도망갈 수 있다.

( 물이 증발하는 이유 )

( 물 뿐만 아니라, 모든 액체가 이러하다. )

 

 

 

 

[그림] 표면 물질내부 물질의 결합(상호작용) 상태.

( 참고: 표면 자유 에너지 https://ywpop.tistory.com/19 )

 

 

 

 

PET 물통에 물을 반쯤 채우고

마개를 꽉 막은 다음 창문 앞에 두면,

물통 안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 이때 실내 온도와 압력은 25℃, 1 atm이라 가정. )

 

 

 

 

액체 상태의 물 표면에 있는 물 분자들 중 일부가

물통 내부의 공기 중으로 달아난다.

 

이런 현상을 ‘증발’이라 하고,

공기 중으로 달아난 물 분자를 ‘수증기(증기)’라 부른다.

 

[ 관련 글 https://ywpop.tistory.com/1918 ] 기체(gas) vs. 증기(vapor)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면 어떻게 될까?

계속해서 액체 상태의 물 분자가 달아나서 수증기가 될까?

 

 

 

아니다.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면,

액체 표면 근처에 있는 수증기 상태의 물 분자들이

액체 표면과 충돌하면서 다시 액체 상태의 물로 되돌아온다.

이런 현상을 ‘응축’이라 한다.

 

 

 

이 때문에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는

증발되는 분자의 수와 응축되는 분자의 수가 같아져서,

물통 내부의 공기 중에는

일정한 수의 수증기 상태의 물 분자들이 존재한다.

 

[증발 ⇌ 응축] 과정이 평형에 도달한 상태.

 

 

 

수증기 상태의 물 분자들은

기체 상태의 물 분자처럼 끊임없이 운동을 하면서

물통 내부 벽과 부딪친다.

 

이 때문에 물통 내부에는 압력이 발생하는데,

이 압력을 ‘증기 압력’이라 한다.

 

 

 

 

▶ 액체의 증기 압력 또는 증기압

> 일정 온도에서, 어떤 ‘액체’가 나타낼 수 있는 최대 증기 압력.

> 일정 온도에서 항상 같은 값을 가짐.

※ 증기압 평형 ≡ [액체 ⇌ 기체] 평형.

 

 

 

참고로, 물의 증기압은

25℃에서 23.76 torr, 100℃에서 760 torr이다.

 

[ 관련 글 https://ywpop.tistory.com/5014 ] 물의 증기압 도표

 

 

 

 

[ 관련 글 https://ywpop.tistory.com/3133 ] 클라우지우스-클라페이롱 식, Clausius-Clapeyron relation

 

[ 관련 글 https://ywpop.tistory.com/2653 ] 휘발성 물질, 비휘발성 물질

 

 

 

[키워드] 증기 압력 기준문서, 증기압 기준문서, 증기 압력의 개념 기준문서, 증기 압력의 정의 기준문서, 증기압의 개념 기준문서, 증기압의 정의 기준문서, 증기 압력 사전, 증기압 사전, 증기 압력의 개념 사전, 증기 압력의 정의 사전, 증기압의 개념 사전, 증기압의 정의 사전, 물이 증발하는 이유, 물의 표면 기준문서, 물의 표면 사전, 표면 자유 에너지 기준문서, 표면 자유 에너지 사전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