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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화학/[04장] 수용액 반응

중화반응. 생선회를 먹을 때 레몬즙을 뿌리는 이유

by 영원파란 2020.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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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반응. 생선회를 먹을 때 레몬즙을 뿌리는 이유

 

 

 

생선은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비린내가 나기 시작한다.

이 비린내는 염기성 성분인 “트리메틸아민, TMA” 때문.

( 참고: 트리메틸아민의 구조식 https://ywpop.tistory.com/10617 )

 

 

 

반면에, 레몬은 산성을 띠는 대표적인 과일이다.

( 레몬에는 구연산이 포함되어 있다. )

( 참고: 구연산의 구조식 https://ywpop.tistory.com/3636 )

 

 

 

 

따라서 비린내 나는 생선회에 레몬즙을 뿌리면,

구연산과 트리메틸아민이 반응하는

산-염기 중화반응이 일어난다.

---> 트리메틸아민이 구연산에 의해 중화되어 사라진다.

---> 비린내가 제거된다.

---> 생선회를 맛있게 즐길 수 있다.

 

 

 

citric acid + trimethylamine

 

[그림] citric acid + trimethylamine.

 

 

 

단, 생선회에 레몬즙을 무조건 뿌리는 것은 좋지 않다.

레몬즙이 생선회의 색을 변하게 하고 고유한 향과 맛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싱싱한 생선을 먹을 때는 레몬즙이 필요 없다.

 

 

 

 

[참고] 식초를 이용한 생선 비린내 제거 중화 반응식

> 식초의 주성분 = 아세트산, CH3COOH.

---> 식초는 아세트산 수용액.

( 참고 https://ywpop.tistory.com/7176 )

 

> 아세트산 + 트리메틸아민 산-염기 중화 반응

CH3COOH(aq) + N(CH3)3(aq) → CH3COONH(CH3)3(aq)

CH3COOH + N(CH3)3 → CH3COONH(CH3)3

 

 

 

 

[참고] 아세트산 + 암모니아 산-염기 중화 반응

CH3COOH(aq) + NH3(aq) → CH3COONH4(aq)

CH3COOH + NH3 → CH3COONH4

( 참고 https://ywpop.tistory.com/10108 )

 

 

 

 

[키워드] 생선회 기준, 레몬즙 기준, 생선 비린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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