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원소 주기율표, 원자 주기율표가 아니고
Why is it called the periodic table of elements,
and not the periodic table of ato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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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율표에 나타낸 물질은
가령, 탄소(C)를 예로 들면,
질량수 12짜리 탄소 원자와 질량수 13짜리 탄소 원자,
둘 다를 함께 나타낸 것이다.
( 원자량이 정수가 아닌 소수점 이하의 값을 가지는 이유 )
( 참고: 평균원자량 https://ywpop.tistory.com/3085 )
우리는 이것을 동위 “원소”라고 부른다.
( 참고: 동위원소 https://ywpop.tistory.com/7405 )
만약 원자로 나타낸다면,
질량수 12짜리 탄소 원자와 질량수 13짜리 탄소 원자는
엄연히 서로 다른 원자이므로,
각각 따로 모두 나타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원소로 나타낸다면,
질량수 12짜리 탄소 원자와 질량수 13짜리 탄소 원자는
둘 다 탄소 원소이므로,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주기율표와 같이,
한 종류의 원소로 나타낼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원자 주기율표가 아닌,
원소 주기율표라고 부르는 것이다.
[참고] 원소는 분자, 원자, 이온을 모두 포함하는 넓은 집합의 개념이다.
예를 들면, 오존 분자(O3), 산소 분자(O2), 산소 원자(O), 산소 이온(O^2-),
모두 산소 원소에 포함된다.
( 관련 글: 원자와 분자, 원소와 화합물 https://ywpop.tistory.com/2984 )
[ 관련 글 https://ywpop.tistory.com/8926 ] 금속 원자? 금속 원소? 올바른 표현은?
[키워드] 주기율표 기준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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