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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HCl이 염산인 이유

by 영원파란 2019.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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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l이 염산인 이유

HCl을 염산이라 부르는 이유

 

 

 

(순물질인 HCl의 명명법) 순수한 HCl의 명명법은

염화수소, hydrogen chloride 이다.

( 참고: 이성분 분자 화합물의 명명법 https://ywpop.tistory.com/5063 )

 

 

 

상온/상압 하에서,

순수한 HCl의 안정한 물리적 상태는

기체(g)이다.

즉 염화수소 기체, HCl(g) 이다.

 

 

 

염산, hydrochloric acid 라 부르는 시약은

순수한 염화수소 기체를 강제로 물에 용해시켜 만든

염화수소 수용액, HCl(aq) 이다.

( 관련 글 https://ywpop.tistory.com/6505 )

 

( 엄밀히 말하면, 염산이란 물질은 없다.

염산은 ‘염화수소 + 물’ 의 균일 혼합물이기 때문이다. )

 

( 강제로 ---> 이 때문에 염산 시약병의 마개를 열어두면,

HCl은 다시 기체 상태로 되돌아가려한다.

---> 유독한 염화수소 기체가 발생하므로,

염산 시약은 반드시 후드 안에서 취급해야 한다. )

 

 

 

염화수소 수용액에 산이라 이름붙인 이유는

염화수소 기체가 물에 용해되면,

H^+ 이온을 내놓기 때문이다.

( 참고 https://ywpop.tistory.com/2696 )

 

HCl(g) + H2O(l) → HCl(aq)

HCl(aq) → H^+(aq) + Cl^-(aq)

 

즉 ‘염화수소산’인데, 이것을 줄여 ‘염산’이라 명명한 것이다.

 

 

 

 

[참고] 순수한 HCl은 표준상태 또는 상온/상압 하에서, 기체 상태.

유독한 HCl 기체를 기체 상태 그대로 취급하기는 매우 위험하므로,

( 기체는 부피도 크고, 가스통(가스 봄베)도 있어야 하고, 이래저래 다루기 불편하므로, )

HCl을 일정 농도로 물에 용해시켜 수용액 상태로 만들어서 판매.

---> 이것이 여러분이 갖고있는 HCl 시약.

---> 일반적으로 농도는 35~37% wt HCl 시약이며,

이들 시약의 밀도는 1.18 g/mL에서 왔다갔다함.

( 농도와 밀도는 시약병의 라벨에 표시되어 있음. )

 

 

 

 

[참고] HCl과 같은 이유로

수용액 상태로 판매되는 시약에는

암모니아수, 과산화수소수, 포르말린 수용액 등이 있다.

순수한 암모니아(NH3), 과산화수소(H2O2), 포름알데히드(HCHO) 등은

상온/상압 하에서, 기체 상태로 존재한다.

( 이들 시약은 대부분 질량백분율로 35~37% 수용액으로 판매된다. )

 

 

 

 

[ 그림 출처 Wikimedia ] Formaldehyde solution. 37 wt. % in H2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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