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양자수의 개념. 주양자수와 부양자수
부양자수를 숫자 대신 기호로 나타내는 이유
[ 한 벌의 양자수 https://ywpop.tistory.com/2932 ]
의 보충 설명
▶ 부양자수(= 각운동량 양자수)는
각각의 큰 껍질(shell, 주양자수, n) 속에 들어있는
각각의 작은 껍질(sub-shell, 부양자수, l)을 설명하는 양자수.
▶ 부양자수는 숫자 대신 기호로 나타낸다.
예를 들어, “2p 오비탈”의 경우,
파동 방정식으로 풀이한 양자수의 결과 값이
n = 2, l = 1 인데,
이것을 둘 다 그대로 숫자로 표시하면,
“21 오비탈”이 된다.
앞뒤 문장 잘라먹고 달랑 “21 오비탈”, 이렇게 나타내면,
그 의미가 잘 전달되지 않기에,
주양자수는 그대로 숫자로 나타내고,
부양자수는 주양자수의 숫자와 구분되도록
숫자에 대응하는 기호(s, p, d, f, ...)로
나타내기로 정한 것이다.
[참고] 만약 둘 다 그대로 숫자로 나타낸다면,
전자의 개수까지 포함해서 함께 나타낼때는 더 가관이다.
가령, 3d 오비탈에 있는 6개 전자는
“3d^6”, 이렇게 나타내는데,
“32^6”, 이렇게 나타내야 하기 때문이다.
▶ 부양자수를 보면, 오비탈의 모양을 알 수 있다.
( 참고: 오비탈의 종류와 개수 https://ywpop.tistory.com/7150 )
예1) 2p ---> L껍질에 있는 아령모양의 오비탈
예2) 3s ---> M껍질에 있는 구형의 오비탈
▶ 부껍질의 에너지 준위: s < p < d < f... 순으로 증가
( 참고: 원자 오비탈의 에너지 준위 https://ywpop.tistory.com/2841 )
▶ 단, 각 부껍질의 에너지 준위는 모두 같다.
예를 들면, 3개 p 오비탈의 에너지 준위는 모두 동등하다.
( 관련 예제 https://ywpop.tistory.com/8967 )
[키워드] 부양자수 기준문서, 각운동량 양자수 기준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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