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학] 고형물 정리

[환경공학] 고형물 정리

solids(고체) = 고형물질, 고형물, 물질

 

 

 

[1] 부유물질(suspended solids, SS)과 용존고형물질(dissolved solids, DS)

물속에 현탁되어 탁도를 유발하는 불용성 물질로서, 0.1 μm의 여과지에 여과되지 않고 걸리는 물질을 나타낸다. 토양의 점토성 물질, 초목, 낙엽 등의 분해물이 하천수 부유물질의 원인이 된다.

 

부유물질은 물을 여과시킨 후 여과지 위에 남는 물질을 105~110℃에서 약 2시간동안 건조시킨 후 질량을 측정하여 mg/L로 표시한다. 또한, 여과지를 통과한 용존상태나 콜로이드 상태의 고형물질을 용존고형물질(DS)이라 한다.

 

부유물질은 폐수의 분석에 있어 중요한 지표의 하나로, 하수 및 폐수에 운반되어 오는 입자상 고형물의 양을 측정하여 각종 처리장치에 유입되는 부유물질의 부하를 알 수 있으며 유출수의 부유물질의 양을 측정함으로써 처리효율을 결정할 수 있다.

 

 

[참고] 부유물질은 수중에 현탁되어 있는 입자상의 고형물을 말하는 것으로, 이 고형물 중에 유기물질은 미생물에 의해 생물학적으로 분해되어 적절히 처리되지 않으면 공공수역을 오염시키게 되며, 일반적으로 하수 중 고형물의 약 75%가 유기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2] 총 고형물(total solids, TS)

시료를 105~110℃로 가열하여 수분이 증발되고 남은 잔류물로서, 증발 잔류물이라고도 하는데, 부유물질(SS)과 용존고형물질(DS)을 합한 전체 고형물의 양을 나타낸다.

 

총 고형물 실험은 하수, 폐수에 실려 오는 부유 및 용존 고형물의 양을 측정하는 것으로 특히, 침전지에서 포집되는 생슬러지와 소화조에서의 소화슬러지 중에 포함되는 고형물을 측정하는데 자주 이용된다.

 

 

 

[3] 휘발성 고형물(volatile solids, VS)과 강열잔류 고형물(fixed solids, FS)

총 고형물을 600℃로 강열시켰을 때 휘발되는 유기성분으로, 강열감량이라고도 한다. 또한 타고 남은 무기성분의 강열잔류물을 강열잔류 고형물(FS)이라 한다. 따라서 총 고형물(TS)을 휘발성 고형물(VS)과 강열잔류 고형물(FS)의 합으로 표현할 수도 있다.

 

> TS = VS + FS

> 소화슬러지내 총고형물(TS) = 유기물(VS) + 무기물(FS)

 

 

 

[4] 정리하면, 시료를 여과했을 때 여과지를 통과하면 용존물질(DS), 통과하지 못하고 남은 것은 부유물질(SS)이 되고, 총 고형물(TS)을 강열했을 때 휘발되면 휘발성물질(VS), 휘발되지 못하고 남은 것은 강열잔류물질(FS)이 된다.

 

 

 

이상의 고형물 성분 간의 관계와 측정 방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고형물 성분	약어	측정 방법
TS, 총 고형물	Total Solids	시료→건조
SS, 부유물질	Suspended Solids	시료→여과→건조
DS, 용존물질	Dissolved Solids	여액→건조
FSS, 강열잔류 부유물질	Fixed Suspended Solids	SS 측정 후 강열
FDS, 강열잔류 용존물질	Fixed Dissolved Solids	DS 측정 후 강열
VSS, 휘발성 부유물질	Volatile Suspended Solids	SS - FSS
VDS, 휘발성 용존물질	Volatile Dissolved Solids	DS - FDS
VS, 휘발성 고형물	Volatile Solids	VSS ＋ VDS
FS, 강열잔류 고형물	Fixed Solids	FSS ＋ F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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