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성인 아세톤과 무극성인 헥세인이 서로 섞이는 이유

극성인 아세톤과 무극성인 헥세인이 서로 섞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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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성과 무극성은 상대적인 개념입니다.

 

 

일반적으로 아세톤, 알코올류를 극성 용매,

헥세인, 벤젠을 무극성 용매라 부르지만,

 

물(H2O)을 기준으로 보면

이들 모두는 무극성 용매들입니다.

 

 

 

이 때문에 극성이든 무극성이든,

극성이 많이 차이나지 않는 용매들

( = Hildebrand solubility parameter가 많이 차이나지 않는 용매들 )

끼리는 서로 섞입니다.

 

 

 

헥센의 경우 아세톤까지는 서로 섞이지만,

그보다 더 극성인 아세토니트릴이나 메탄올과는 섞이지 않습니다.

아세톤이 한계라고 보면 됩니다.

( 참고: 물에 대한 알코올의 용해도 https://ywpop.tistory.com/5585 )

 

 

 

 

 

다양한 용매의 섞임성에 대해서는

첨부 파일(solvent miscibility table)을 참고하세요.

 

solvent miscibility table.pdf

0.23MB

 

 

 

 

 

[ 그림 출처 Wikimedia ] Immiscible layers of colored water (top) and much denser perfluoroheptane (bottom) in a beaker; a goldfish and crab cannot penetrate the boundary; quarters rest at the bottom.

 

 

 

 

[ 관련 글 https://ywpop.tistory.com/5584 ] CHCl3는 극성인데, 물에 거의 용해되지 않는 이유

 

[ 관련 글 https://ywpop.tistory.com/12856 ] Solvent Miscibility 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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