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농도는 부피가 달라져도 항상 일정하다

몰농도는 부피가 달라져도 항상 일정하다

라는 설명의 의미

 

 

 

몰농도(M)는 부피가 달라져도 항상 일정하다.

라는 이 설명의 뜻은,

 

가령 1 M NaCl 수용액(소금물)을 10 L 만들어 놓았을 때,

여기서,

1 L를 따로 뽑아 사용하든,

50 mL를 따로 뽑아 사용하든,

따로 뽑아 사용하는 부피의 양에 상관없이,

소금물의 몰농도는

1 M로 항상 일정하다(같다)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설명하면,

1 M 설탕물 1.5 L가 있는데,

철수는 250 mL를 마시고,

영희는 100 mL를 마시더라도,

이들 둘이 느끼는 설탕물의 단맛(몰농도) 정도는

같다는 것입니다.

 

 

 

 

[참고] 세기 성질 (intensive property)

몰농도, 온도 등과 같이,

물질의 양과 무관한 성질을

“세기 성질”이라고 한다.

( 참고 https://ywpop.tistory.com/10935 )

 

 

 

 

[주의] 온도 변화에 따른 부피 변화와 구별할 것

가령, 실험실 온도가 10℃일 때,

1 M NaCl 수용액 1 L를 만들었다면,

만약 실험실 온도가 30℃로 변하면,

용액의 부피도, 아주 작겠지만,

변할 것이다, 증가할 것이다.

 

몰농도 = 용질 mol수 / 용액 L수

= 1 mol NaCl / 1 L 용액

이므로,

1 mol NaCl의 값은 그대로이고,

1 L 용액의 값은 증가했으니까,

이때 용액의 몰농도는

변한다, 감소한다.

 

즉, 이렇게 용액의 부피가 변하면,

용액의 몰농도도 변한다는 것이다.

( 참고: 몰농도와 몰랄농도의 차이 https://ywpop.tistory.com/26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