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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화학/[04장] 수용액 반응

용액론. melt vs. dissolve

by 영원파란 2012.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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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액론. melt vs. dissol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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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제4장 수용액 반응. 목차

[ https://ywpop.tistory.com/151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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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액(solution): 두 가지 이상 순물질의 균일 혼합물

> 용액 = 균일 혼합물

( 참고: 물질의 분류 https://ywpop.tistory.com/2390 )

 

 

성분(component): 용액을 구성하는 각각의 순물질

> 크게, 용질 성분과 용매 성분으로 나눌 수 있다.

> 용질(solute) 성분: 용해되는 물질(○), 녹는 물질(×)

> 용매(solvent) 성분: 용해시키는 물질(○), 녹이는 물질(×)

 

 

▶ 용액(solution) = 용질(solute) 성분 + 용매(solvent) 성분

> 용액 = 용질 + 용매

 

 

▶ 수용액(aqueous solution)

> 용매가 물(H2O)인 용액.

( 참고: 수용액의 일반 성질 https://ywpop.tistory.com/60 )

 

 

예) 설탕물

> 설탕 = 용질

> 물 = 용매

> 설탕물 = 용액

 

> 설탕물 = 설탕 + 물

> 용액 = 용질 + 용매

---> 설탕물은 용질이 설탕인 설탕 수용액.

 

 

 

 

먼저 용액 관련 설명할 때 잘못 사용하는 용어부터 살펴보면,

(1) ‘녹다, 녹이다’는 영어로 ‘melt’인데, 이 용어는

'얼음을 햇볕에 두었더니 녹아서 물이 되었다.'

에서처럼 한 물질의 상태가 에 의해 고체에서 액체로 변할 때 사용하는 것이다.

용액, 즉 균일 혼합물하곤 전혀 상관이 없다.

 

 

(2) ‘용해되다, 용해시키다’는 영어로 ‘dissolve’인데, 이 용어는

‘소금을 물에 넣으면 용해되어 소금물이 된다.’

에서처럼 한 물질(소금)과 다른 물질(물)이 혼합되어

균일 혼합물을 만들 때 사용하는 것이다.

→ 이 경우 고체인 소금이 액체인 소금물이 되니까,

마치 고체가 액체로 변한 것처럼 보여,

‘녹는다’라고 잘못 표현하는데, 소금하고 소금물은 엄연히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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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융해와 용해. melt와 dissolve

( 관련 글 https://ywpop.tistory.com/7017 )

 

▶ melt: [I, T] if solid melts or if heat melts it, it becomes liquid.

 

▶ dissolve: [I] if solid dissolves, it mixes with a liquid and becomes part of it.; [T] to make solid become part of a liquid by putting it in a liquid and mixing it.

 

 

 

 

예전에 실제 있었던 일이다.

어릴 때 이런 오개념을 갖고 자란 학생이

대학원에 가서 영어로 논문을 작성할 때 다음과 같이 영작을 했다.

A solution is prepared by melting 300 g of sucrose in 600 g of water. (×)

 

 

지도교수가 영작이 잘못되었다고 지적해도 어디가 틀린 줄 몰라서,

지도교수가 직접 다음과 같이 수정을 해주었다고 한다.

A solution is prepared by dissolving 300 g of sucrose in 600 g of water. (○)

 

 

 

▶ 액체+액체(소주), 고체+액체(소금물, 설탕물) 뿐만 아니라,

고용체(합금, 동전), 기용체(공기)도 용액이다.

∵ 용액 = 균일 혼합물

 

 

 

 

다음으로,

공기(질소+산소+...), 술(물+알코올+...),

식초(물+아세트산+...), 화이트 골드(금+니켈+...) 에서처럼,

어느 물질이 용매인지, 용질인지 헷갈릴 경우가 있다.

 

 

이때에는 성분 물질의 양의 많고 적음으로 구분하는데,

용액 성분 중에서 양이 가장 많은 물질이 용매가 되고,

나머지는 용질이 된다.

 

 

예를 들어,

A 성분의 질량 = 50 g, B 성분의 질량 = 30 g, C 성분의 질량 = 20 g

으로 이루어진 용액이 있다면, 용매는 A 성분.

 

 

따라서 공기 용액은 질소가 용매,

식초 용액은 물이 용매,

화이트 골드 용액은 금이 용매가 된다.

 

 

단, 술은 종류에 따라 용매가 바뀔 수 있다.

맥주, 소주에서는 물이 용매이지만,

중국술 고량주는 알코올이 용매가 되는 것도 있다.

 

 

 

 

[ 관련 글 https://ywpop.blogspot.com/2024/03/blog-post_3.html ]

용액(균일 혼합물)과 불균일 혼합물의 차이 (구별 방법)

 

 

 

[키워드] 용액론 기준, 용액의 종류 기준, 용액론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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