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각글

사적 제374호 인각사지. 군위 인각사

by 영원파란 2015. 7. 27.

AdSense@ywpop

사적 제374호 인각사지. 군위 인각사

 

 

신라 선덕여왕 때 창건되었다고 전해진다. 지금은 도로변에 인접한 평지사찰이지만 주변지세는 심산오지로 남쪽에 화산, 북서쪽으로는 옥녀봉의 가파른 지맥이 드리워져 있다. 절 앞으로 위천이 흐르고, 그 북쪽에는 학소대가 병풍처럼 둘러져 있다. 화산의 화려하면서 기품 있는 모습이 상상의 동물인 기린을 닮은 데다, 절이 앉은자리가 기린의 뿔에 해당하는 지점이라 하여 인각사라 이름 지었다고 한다.

 

인각사가 유명한 것은 삼국유사를 쓰신 일연스님의 하산소로서 만년에 스님이 이곳에 머물면서 삼국유사를 완성한 곳이기 때문이다. 이곳에는 일연스님의 비와 부도가 남아있다.

 

경내의 당우로는 명부전, 산령각, 국사전이 있다. 국사전은 최근에 지은 것이다. 그 외에 고려시대의 삼층석탑과 석불 등이 있으며, 절 동쪽 미륵당에는 훼손은 심하지만 솜씨가 뛰어난 불상이 모셔져 있다.

 

1991년부터 행해지고 있는 발굴을 통해 고려시대뿐 아니라 통일신라시대의 유구가 확인되었고, 금동병향로를 비롯한 중요한 유물이 출토되었다.

 

인각사지는 사적 제374호로 지정되었다.

 

 

 

인각사 맞은 편에 있는 학소대.

 

 

 

 

 

 

① 보각국사 비각
② 보각국사정조지탑
③ 인각사 석불좌상
④ 일연선사 생애관
⑤ 산령각
⑥ 국사전
⑦ 명부전
⑧ 종무소
⑨ 요사채
⑩ 일연찬시비
⑪ 미륵당
⑫ 보각국사비 재현탑
⑬ 역대부도탑군

 

극락전은 최근에 지어졌기 때문에, 안내도에서 극락전은 빠져있습니다.

 

 

극락전, 명부전, 국사전.

 

 

 

 

보각국사 부도(보각국사정조지탑)와 석불좌상.

 

 

 

국사전.

 

 

 

극락전.

 

 

 

인각사 발굴 조사 출토 부재.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