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산과 약염기의 중화반응에서 이온화도

약산과 약염기의 중화반응에서 이온화도

 

---------------------------------------------------

 

이온화도는 산 또는 염기가 각자 단독으로 있을 때만 고려합니다.

 

 

아무리 작은 이온화도를 가진 약산 또는 약염기라도

이 둘을 섞어놓으면,

화학량론적으로 mol수만 맞으면 전부 반응합니다.

 

 

가령 산만 보면,

HA(aq) ⇌ H^+(aq) + A^-(aq)에서,

1000개 HA 중 1개 HA가 이온화되어 H^+가 생성되면,

용액 중 OH^-와 반응해 물이 됩니다.

 

 

그렇다면,

르샤틀리에의 원리에 따라

( 참고 https://ywpop.tistory.com/2685 )

생성물인 H^+가 소모되었으므로,

평형은 오른쪽으로 이동해서 H^+가 이온화됩니다.

 

 

이런 식으로 계속 반응하고 이온화되므로,

아무리 작은 이온화도를 가진 약산 또는 약염기라도

결국에는 전부 반응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중화반응과 관련된 문제를 풀 때는

약산 또는 약염기의 이온화도를 고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 관련 글 https://ywpop.tistory.com/4689 ] aMV = bM’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