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시약은 조금만 사용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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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적정 실험에서
지시약은 약간만 사용한다.
왜냐하면,
적정 반응 도중,
지시약과 반응하는 물질이
이제 막 생성되거나
또는 더 이상 소모되지 않고
이제 막 남아있을 당시에는
( 즉, 당량점을 막 벗어난 지점에서는 )
그 물질의 양도 매우 적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지시약은 소량만 사용하는 것이다.
지시약을 소량만 가해주어도
사용 목적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시약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 넣으면,
실험의 주 반응을 방해할 수도 있고,
실험 후 폐기물이 많이 발생하는 등
단점 밖에 없다.
1% 용액 등과 같은 숫자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적정 실험을 설계한 과학자들이
실험을 여러번 해보고
그 정도면 충분했었기 때문에,
그 값으로 정한 것 뿐이다.
즉,
어떤 실험에서 1% 지시약 2~3 방울 사용하라고 나왔을 때
2% 지시약 2~3 방울 사용해도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
[참고] 지시약 용액 제조할 때
지시약 시약의 질량이나 용매의 부피는
계산한(필요한) 값과
대충 비슷한 값으로 측정해서 제조해도 된다.
즉, 표준 용액을 만들 때처럼,
매우 집중해서 정확한 양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
> 지시약 반응은 화학량론적 반응이 아니다.
> 그냥 있다 없다 정도의 반응일뿐이다.
[ 관련 글 https://ywpop.tistory.com/6753 ]
산-염기 적정시 지시약을 많이 넣으면 안 되는 이유
[키워드] 지시약의 농도 기준문서, 지시약 기준문서, 지시약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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