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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각

팔공산 선본사 갓바위 (관봉 석조여래좌상)

by 영원파란 2013.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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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선본사 갓바위 (관봉 석조여래좌상)

 

 

선본사 쪽에서 갓바위로 오르는 길은 금륜교에서 시작됩니다.

 

 

 

금륜교를 건너면 이정표가 나옵니다. 갓바위까지 0.9 km.

 

 

 

삼성각.

 

 

 

 

 

 

대웅전과 삼층석탑.

 

 

 

산 아래쪽에 선본사가 보입니다.

 

 

 

 

 

 

 

 

 

 

 

 

 

경산 팔공산 관봉 석조여래좌상 慶山 八公山 冠峰 石造如來坐像

보물 제431호

소재지 :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경상북도 경산시 팔공산 남쪽 관봉 정상에 앉아 계신 부처님으로 통일신라 시대에 조성된 것이다.
이 불상의 정식 명칭은 경산 팔공산 관봉 석조여래좌상이나 머리 위에 마치 갓을 쓴 듯한 자연판석이 올려져 있어 속칭 갓바위 부처님으로 더 알려지고 신앙되어 왔다. 부처님 몸에서 나는 빛을 표현하는 광배가 없는데, 마치 뒤에 병풍처럼 둘러쳐진 암벽이 이를 대신하고 있는 듯하다. 불상과 대좌 모두가 하나의 돌로 조성되어 있어 매우 큰 한 바위로 조각하였음을 알 수 있다. 불상의 민머리 위에는 둥글고 큰 육계가 뚜렷하게 솟아 있고, 얼굴은 풍만하며 탄력이 있으며, 백호를 두드러지게 표현하여 부처님의 상호를 나타내었다. 귀는 어깨까지 내려오고, 굵고 짧은 목에는 3줄의 주름인 삼도가 표시되어 있다. 대좌는 신체에 비해 작고, 길게 입은 옷의 끝자락으로 대좌 윗부분을 덮은 상현좌로 되어 있다. 이러한 대좌의 모습은 군위 제2석굴암의 본존불 대좌형식과 유사하다. 무릎 위에 올려 진 두 손은 석굴암의 본존불과 닮은 항마지촉인을 하고 있지만, 불상의 왼손바닥에 조그만 약합을 들고 있어 이 불상의 존명을 약사여래좌상이라 한다. 근엄한 얼굴, 거대한 체구에 밀착되어 흐르는 유려한 옷주름선은 선각화 되어 긴장감과 탄력성이 다소 배제된 점으로 보아 9세기 불상의 특징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불상이다.

 

 

하산 길은 대구 쪽으로 잡았습니다.

 

 

 

팔공산 관암사.

 

 

 

 

 

관암사 대웅전.

 

 

 

 

 

팔공산 보은사.

 

 

대구 쪽에서 갓바위까지는 2.0 km, 경산 선본사 쪽에서 오르는 길보다 2배 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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