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각글

정말 웃기는 비원게스트하우스

by 영원파란 2012. 4. 3.

AdSense@ywpop

728x170

정말 웃기는 비원게스트하우스

서울시 종로구 운니동 28-2 TEL : 82-2-765-0670

갑자기 서울 나들이 계획을 세웠습니다.

월요일 오후에, 다가오는 토요일 1박2일 일정으로, 차편 먼저 알아보고 예약한 다음, 숙소를 알아봤습니다.

그런데 숙소 잡는 게 장난 아니더군요.

근 1시간 넘게 알아보다가 포기 할쯤에 비원게스트하우스를 찾아내어 전화를 해보니, 방이 있다고 하면서, 제 휴대폰으로 은행계좌번호를 전송해 줄 테니, 숙박료를 입금한 후에, 문자로 예약자 이름과 숙박날짜를 전송해 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기다렸습니다.

...

...

...

화요일 아침까지 연락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전 11시쯤 비원에 전화를 거니까, 비원 왈(왈왈왈~)

뭐라 뭐라 그러면서,

조금 더 기다려 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다른 예약자가 방을 취소하면 방이 있을 수도, 불라 불라 횡설수설~

나 : 그 말은 지금 방이 없다는 것입니까?

비원 : YES. 다른 곳도 한 번 알아보시죠.

하하하~

정말 웃기죠.

주말에 빈방 발생되지 않도록 애쓰는 것은 이해되지만, 이런 얘기는 월요일 오후방이 있다고 얘기할 때 그때미리 했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기분 잡쳐 예약했던 차편 취소하고, 서울 나들이도 취소했습니다.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