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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또 다시 버클리를 향해 출발

by 영원파란 2012. 7. 23.

AdSense@ywpop

또 다시 버클리를 향해 출발

 

오전 8시 30분 동대구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인천공항 리무진 버스에 올랐습니다.

중간에 청원휴게소에서(10시 20분 도착) 약 20분쯤 휴식하고, 4시간만인 오후 12시 30분쯤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며칠 전에 태풍이 지나갔었는데, 오늘 날씨는 매우 양호합니다.

UA항공 탑승수속 카운터(K)에 가보니 전광판에 오후 1시부터 발권한다고 나오기에, 잠시 쉬다가 탑승권을 발권 받았습니다.

출국장으로 나가기 전에 발급받은 탑승권을 살펴보니 마일리지 부분이 공란으로 되어있었습니다.

깜빡하고 발권할 때 아시아나 클럽 카드 제시 안했더니 그냥 공란으로 비워놓았네요. UA항공 회원 가입 권유라든지, 혹은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인지 좀 물어봐주면 어때서...

다시 카운터에 가서 아시아나 클럽 카드 제시하니까 현장에서 즉시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적립해 주었습니다. 좀 전에 발급받은 탑승권의 마일리지 옆 빈 공간에 간단히 볼펜으로 “OZ OK”라고만 기재해 주기 때문에 얼마만큼 마일리지가 적립되는지는 나중에 확인해봐야 됩니다.

 

예정보다 30분 늦은 오후 5시쯤에 비행기는 이륙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도착 시간은 예정대로 오전 11시 30분쯤에 도착했습니다.

(참고로 비행기는 출발 시간이 몇 시간 지연되더라도 꼭 그만큼 도착 시간도 늦춰지지는 않습니다.)

 

UA항공은 처음 이용해보는데, 좌석에 앉자마자 황당한 사실을 발견합니다.

11~12시간 장거리 노선에 투입되는 비행기에 개인용 LCD 모니터가 없었습니다.

순간, 아~ 11시간 동안 뭐하지 하는 생각에...

좀 무겁더라도 갤탭10.1 가지고 올 걸 하는 생각도...

승무원들도 아가씨는 한 명도 없고, 죄다 중년의 아줌마, 아저씨...

기내식도 그렇고, 웬만하면 아시아나 이용합시다.^^

 

작년 7월초에 ESTA에서 전자 비자 발급받고 입국할 땐 입국 신고서 작성/제출했었는데, 얼마 전부터 규정이 바뀌어 ETSA에서 전자 비자를 발급받은 경우에는 입국 신고서 작성 안 해도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세관 신고서 1부만 작성/제출하고 입국 심사대를 통과했습니다.

 

늘 그랬던 것처럼 샌프란시스코의 하늘은 매우 맑았습니다.

 

바트를 타고 곧장 버클리로 출발했습니다. 다운타운버클리역에서 내려, 서문, 새더 게이트를 통과해 UC 버클리 기숙사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청원휴게소.

 

 

 

인천국제공항 도착하자마자.

 

 

인천국제공항에서.

 

샌프란시스코국제공항에서 바트 타러 가는 길. 카메라 날짜를 여행지로 세팅하기 전입니다, 아래 사진까지.

 

 

다운타운버클리역에서 나오자마자.

 

UC버클리 서문 건너기 전.

 

새더 게이트를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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