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gO(s) + bC(s) → cMg(s) + dCO(g) + eCO2(g)
산화마그네슘(MgO)이 흑연(C)과 함께 가열되면
다음 반응식에 따라 환원된다.
6몰(mol)의 MgO와 4몰(mol)의 C를 과량의 반응물로 사용하였을 때,
4몰(mol)의 Mg와 3몰(mol)의 기체가 생성되었다.
다음 설명 중 옳은 것은?
aMgO(s) + bC(s) → cMg(s) + dCO(g) + eCO2(g)
1) 반응 후 남은 MgO의 양은 4몰이다.
2) 반응에 소모된 C의 양은 4몰이다.
3) 생성된 기체 중 CO의 몰수는 2이다.
4) 생성된 기체 중 CO2의 몰수가 CO의 몰수보다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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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지문에 오류(오타)가 있다.
반응물이 2개인데,
2개 다 반응 몰수가 주어졌는데,
무엇을 “과량의 반응물로 사용”???
---> 여기서부터 문제가 꼬이기 시작함.
3MgO(s) + 2C(s) → 3Mg(s) + CO(g) + CO2(g)
3MgO + 2C → 3Mg + CO + CO2
---> 이 계수가 맞다고 가정하면,
4몰(mol)의 Mg가 생성되었다?
MgO : Mg = 1 : 1 = ? : 4
---> 6 mol MgO 중 4 mol 반응하고, 2 mol 남음.
---> 1)번 틀림.
---> MgO가 남았으니, MgO가 과잉(과량) 반응물.
MgO : C = 3 : 2 = 4 : ?
? = 2 × 4 / 3 = 2.67 mol C 반응
---> 2)번 틀림.
---> C도 반응 후 남는다?
---> 이 문제에서 과잉 반응물은 없음.
MgO : CO = 3 : 1 = 4 : ?
? = 1 × 4 / 3 = 1.33 mol
---> 3)번 틀림.
CO : CO2 = 1 : 1
---> 4)번 틀림.
문제 지문에
“3몰(mol)의 기체가 생성”
---> 이것 또한 오타가 아니라면,
3MgO + 2C → 3Mg + CO + CO2
---> 이 계수가 잘못된 것이다.
---> 이 경우, 위의 모든 해설은 의미가 없다.
반응식 계산 프로그램으로
aMgO(s) + bC(s) → cMg(s) + dCO(g) + eCO2(g)
이 반응식의 계수를 계산해보면,
무한대의 조합이 가능하다고 나온다.
이 문제 해결의 실마리는
무한대 조합이 가능한 계수 중에서,
문제 지문에 합당하는 계수를 찾아내는 것이다.
---> 필자는 이 거지(?)같은 문제에
더 이상 아까운 시간을 투자하고 싶지 않다.
그러니 학생들도 이런 문제는 무시하길 권한다.
[ 참고: 두 번째 풀이 방법 ] 4MgO + 3C → 4Mg + 2CO + C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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