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적정 실험에서 왜 평균값으로 결과를 내야 하나?

중화적정 실험에서 왜 평균값으로 결과를 내야 하나?

 

 

화학실험 시간에 중화적정 실험을 했는데

실험 결과를 낼 때 3회 이상 시행 후

평균값으로 데이터 처리하라고 하는데,

왜 평균값을 내야하고

왜 3회 이상 시행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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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적정 실험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실험을 하면

실험 데이터에 실험오차가 필연적으로 포함되는데,

이 실험오차를 줄이기 위해서

3번 이상 시행해서 평균값을 내는 것입니다.

 

 

실험 데이터는 +값 또는 –값으로 랜덤하게 변하므로,

여러 번 실험해서 평균을 내면, 실험오차는 감소합니다.

 

 

 

 

[실험오차가 발생하는 이유]

 

중화적정의 경우, 실험 절차를 살펴보면,

1) 비커 또는 삼각플라스크에 일정량의 미지시료,

예를 들면, 25.00 mL를 가할 때,

눈대중으로 피펫의 눈금을 보기 때문에

정확하게 25.00 mL를 가할 수 없습니다.

2) 표준용액이 들어있는 뷰렛의 처음 눈금과 최종 눈금을 읽을 때도 마찬가지.

3) 종말점을 결정하는 용액의 색깔 변화를 확인할 때도 마찬가지.

 

 

 

 

[3회 이상 시행하는 이유]

 

실험 데이터는 +값 또는 –값으로 랜덤하게 변하므로,

실험을 많이 하면 할수록 실험오차는 더 많이 감소합니다.

 

 

하지만 시간과 시약이 한정된 관계로,

최소 3번 하는 겁니다.

 

 

> 1회 결과와 2회 결과가 거의 일치한다면, 2번만 해도 됩니다.

> 매우 정확한 결과가 필요하다면, 5번 해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