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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각

대구 달성군 묘동 박엽씨 가옥 / 묘동 박황 가옥

by 영원파란 2009.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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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요민속자료 104호 (국가지정문화재)

* 묘동 박엽씨 가옥(竗洞 朴엽氏 家屋) / 묘동 박황 가옥


* 소재지 : 대구 달성군 하빈면 묘리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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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속문화재

- 별당(하엽정) (중요민속자료 104-1)
- 곳간 (중요민속자료 104-2)
- 안채 (중요민속자료 104-3)
- 사랑채(삼가헌) (중요민속자료 104-4)
- 곳간 (중요민속자료 104-5)
- 대문채 (중요민속자료 104-6)


충정공 박팽년(1417∼1456)의 자손들이 정착하여 온 박씨마을 묘골과 낮은 산 하나를 경계로 하여 자리잡은 조선시대의 주택이다. 넓은 터에 대문간채·사랑채·안채·별당·연못이 배치되어 있다. 충정공의 11대손인 삼가헌 박성수가 영조 45년(1769)에 사랑채를 짓고 자신의 호를 현판으로 걸어 삼가헌이라 이름지었다. 그 이듬해에는 삼가헌 서쪽편에 별당을 세우고 주변과 연못에 각각 국화와 연꽃을 심은 뒤 하엽정이라 불렀다.

대문을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건물이 사랑채이며, 안채는 사랑채를 거쳐야 출입을 할 수 있다. 안채와 사랑채는 대략 트인 ㅁ자형의 구조를 하고 있으며 안채로 드나드는 중문채와 곳간으로 연결이 되어있다. 사랑채는 ㄱ자형 평면으로 넓은 대청과 골방이 딸린 온돌방 2칸·마루방·청지기방을 두었다. 안채는 ㄷ자형으로 부엌·안방·대청·건넌방·개방된 툇마루 등으로 꾸몄다. 사랑채와 안채 사이의 서쪽으로 장독대·곳간채·안변소가 자리잡고 있다.

원래 서당으로 쓰던 별당은 고종 11년(1874) 지금의 모습으로 다시 지었다. 이 별당은 안채의 서쪽 넓은 터에 따로 자리잡고 있는 ㄱ자형 건물로 온돌방 3칸과 마루방 1칸으로 구성되었다. 왼편 끝방의 앞에는 1칸의 누마루를 꾸미고 그 옆 마루와 다른 방들 앞에는 툇마루를 놓았다.

전체적으로 조선 중기에 건축된 지방 양반가의 특징을 잘 남긴 대표적인 주택이다.

[출처 : 국가문화유산 종합정보서비스]





* 삼가헌.





* 하엽정.

* 관련 글 http://blog.paran.com/ywm/32008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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