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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파, 마이크로파는 ~파인데, X-선, 감마선은 왜 ~선인가?
모두 같은 전자기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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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외선, 가시광선, 자외선, X-선, 감마선 등은
이들 전자기파가 파동인지 몰랐을 때 이름붙인 ‘선(ray)’을
그냥 관습적으로 현대에까지 사용하는 것입니다.
과학자들이 X-선이나 감마선 등을 처음 발견할 당시
이들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상황에서
질량이 없고 전기는 띠지 않으며 직진성이 강하다는 특성을 관찰했는데,
이 때문에 ‘~선’이라 이름을 붙였습니다.
‘~파(wave)’라고 이름을 붙인 것은
파동의 특징인 회절 현상 때문입니다.
물론 감마선도 파동이므로, 당연히 회절 현상이 나타납니다.
‘선’은 ‘직진성’의 개념을 가집니다.
햇빛의 특징을 설명할 때 파동으로 취급할 때도 있으나,
유리에 굴절되거나 (기하광학)
선명한 그림자를 만드는 등의 현상을 설명할 때는
그냥 직진성만으로도 가능합니다.
즉, 파동의 특징인 회절 현상을 무시할 만한 상황에서는
전자기파를 간단히 직진하는 물리량으로 다루면,
‘~선’이란 이름이 오히려 더 편리합니다.
그래서 햇빛을 ‘가시광선’이라고 부릅니다.
X-선이나 감마선 등의 파동적 특성은
‘X-선 회절 실험’을 통해 한참 후에 알게 되었습니다.
[키워드] 전자기파 기준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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