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온결합 화합물이 물에 용해되는 이유
이온결합 물질은 강한 정전기적 인력으로 결합하고 있어서 공유결합 물질보다 녹는점과 끓는점이 높은데, 물에 넣었을 때는 왜 이온결합 물질은 결합이 깨지고 공유결합 물질은 그대로 결합된 상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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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분자가 이온결합 물질과 비슷한 극성 물질이기 때문입니다.
즉, 물 분자는 이온과 정전기적 인력이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 참고: 이온-쌍극자 힘 https://ywpop.tistory.com/12291 )
(순간적으로, 잠깐) 이온 결합이 깨져서 양이온, 음이온으로 따로 존재할 때,
( 물 분자의 정전기적 인력(매력?) 때문에 충분히 가능합니다. )
각각의 이온이 안정하다고 느끼면,
계속 이온 상태로 존재할 수 있고, (NaCl과 같은 가용성염)
반대로 각각의 이온이 불안정하다고 느끼면,
다시 결합해서 안정한 화합물이 됩니다. (AgCl과 같은 난용성염=앙금)
NaCl과 같이 물에 잘 용해되는 이온결합 물질은
각각의 이온들을 물 분자가 둘러싸고 있을 때
( 그림 설명 https://ywpop.tistory.com/60 )
각각의 이온들이 안정하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주는 본능적으로 무질서를 좋아하기 때문에,
이온들은 결정(화합물) 상태로 모여 있는 것보다는
이온 상태로 자유로이 돌아다니는 것을 선호합니다.
즉, 양이온-음이온 정전기적 인력 상태로 있는 것이나,
이온-물 정전기적 인력 상태로 있는 것이나,
둘 다 정전기적 인력 때문에 안정한데,
이온-물 정전기적 인력 상태에서는
덤으로 자유로이 돌아다닐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 이온결합 물질은 물에서 용해되어 이온 상태로 존재하는 것입니다.
[ 관련 글 https://ywpop.tistory.com/2942 ] 이온결합 화합물의 용해도 지침.
[키워드] 이온의 해리 기준문서, 이온의 용매화 기준문서, 이온결합 물질의 용해 기준문서, 이온결합 화합물의 용해 기준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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