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과 산 사이의 산화-환원 반응과 전기전도성

금속과 산 사이의 산화-환원 반응과 전기전도성

 

 

금속과 산 사이의 산화-환원 반응이 일어나면 전기전도성이 낮아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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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산화-환원 반응의 종류 https://ywpop.tistory.com/11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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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아연과 묽은 염산의 다음 산화-환원 반응식에서,

 

분자 반응식

Zn(s) + 2HCl(aq) → ZnCl2(aq) + H2(g)

 

완전 이온 반응식

Zn(s) + 2H^+(aq) + 2Cl^-(aq) → Zn^2+(aq) + 2Cl^-(aq) + H2(g)

 

알짜 이온 반응식

Zn(s) + 2H^+(aq) → Zn^2+(aq) + H2(g)

 

 

반응 전/후 이온의 개수를 비교해보면,

> 반응 전: 2개 (2H^+)

> 반응 후: 1개 (Zn^2+)

---> 이온의 개수는 감소한다.

 

 

수용액에서 전기를 전도하는 물질(= 전하 운반체)이 ‘이온’이므로,

( 전하 운반체 참고 https://ywpop.tistory.com/9551 )

이온의 개수가 감소하면, 전기전도성은 낮아진다.

 

 

또한

H^+ 이온의 이온 전도도는 Zn^2+ 이온보다 훨씬 더 높다.

( 참고: 수소이온의 전기전도도 https://ywpop.tistory.com/10078 )

 

 

 

[정리] 금속과 묽은 강산 사이에 산화-환원 반응이 일어나면,

수용액 속 이온의 개수가 감소하고,

또한 이온 전도도가 더 낮은 이온으로 대체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수용액의 전기전도성은 감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