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해도 차이를 이용한 분별 결정과 거르기 실험

용해도 차이를 이용한 분별 결정과 거르기 실험

 

[질문] 용해도 차이를 이용한 분별 결정과 거르기 실험에서, 수득률이 100퍼센트 나오지 못하는 이유 중, 순수한 물질이 모두 결정화되지 못하고 용액에 용해된 상태로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왜 다 결정으로 변하지 않고 일부 녹아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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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예를 들어, 난용성(불용성, 잘못된 표현이긴 하지만)염을 들어봅시다.

난용성염, 즉 침전반응에서 생성되는 앙금은 글자 그대로 물에 잘 용해되지 않는다는 것이지, 완전히 용해되지 않는다는 뜻이 아닙니다.

즉, 앙금 역시 극히 일부는 물에 용해된 상태로 남아있습니다.

 

[질문자 의견] 원리가 뭔지 궁금한 거였는데ㅠㅜ

 

[답변자 의견] 질문자는 지금 “왜 지구는 자전하는데 24시간 걸리나요? 25시간 걸리면 안 되나요? 이 원리가 궁금합니다.”와 유사한 답변을 원하고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자연과학현상은 일일이 다 그 원리를 이론적으로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선대의 과학자가 밝혀낸 실험/관찰/계산 결과를 그대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이런 과학적 결과물을 토대로, 분별 결정이라는 과학을 할 수 있으면 됩니다.

이것이 더 중요하고, 이것이 과학을 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