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조각

대구 화원유원지 사문진 나루터

by 영원파란 2014. 7. 26.

AdSense@ywpop

대구 화원유원지 사문진 나루터

 

 

토요일 오후 잠깐 시간을 내어 화원유원지에 갔다 왔습니다.

화원유원지 입구에 새로이 조성된 사문진 나루터와 주막촌부터 둘러보았습니다.

 

 

앞에 보이는 다리는 사문진교입니다.

 

 

 

사문진 나룻배 배타는 곳.

 

 

사문진 주막촌 주변 모습입니다.

 

 

원래는 “소원을 적어 주세요”입니다. 누가 도대체...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

 

 

 

사문진 주막촌 개촌 기념식수비.

 

 

 

 

귀신통 납시오.

 

 

한국 최초의 피아노 유입지였던 사문진나루터.
1900년 3월 26일 대구지역 교회로 부임했던 미국인 선교사 사이드보탐(1874~1908) 부부가 한국 최초로 피아노를 낙동강 배편으로 실어와 이곳 사문진나루터로 들여왔고 대구 종로(지금의 약전골목)에 있던 자신의 숙소까지 운반하였다. 이때 피아노를 운반했던 마을 사람들은 피아노를 귀신통으로 불렀다. 그로부터 1년 뒤 파커 선교사가 다시 한대의 피아노를 사문진나루터로 들여와 대구 신명학교에 기증하였다. 그 당시 사문진나루터는 낙동강 물류의 최대 중심지였다.

 

 

 

사문진교와 낙동강.

 

 

 

 

 

 

전망대 조각상.

 

 

 

 

한때 여름철마다 대구 시민의 사랑을 받았던 화원동산 야외 수영장의 현재 모습입니다.
1977년에 조성되었던 야외 수영장은 2011년 6월 시설 노후를 이유로 개장 34년 만에 문을 닫았습니다.
폐쇄 당시 대구시설관리공단은 이곳을 꽃동산과 시민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공언했으나 3년이 지나도록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

'사진조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학교 2학년 친구  (3) 2014.08.02
2014 브라질 월드컵 토너먼트, 8강, 4강, 결승  (3) 2014.07.31
해바라기.sunflower  (0) 2014.07.28
귀여운 나방  (0) 2014.07.28
숯불(charcoal fire)  (1) 2014.07.15
제8호 태풍 너구리가 지나간 후 맑은 하늘  (2) 2014.07.10
옐로우 & 슬로우  (2) 2014.07.06
새콤달콤한 자두, 자두의 효능  (2) 2014.07.0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