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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트랜센드 RDF5 USB 3.0 카드 리더기 문제

by 영원파란 2013. 10. 17.

AdSense@ywpop

트랜센드 RDF5 USB 3.0 카드 리더기 문제

  

  

SD 메모리카드에 저장된 사진은 USB 2.0 카드 리더기를 사용해서 PC에 옮겨 왔습니다.

사진이 많거나 동영상이라도 몇 개 포함되어 있을 때는 옮기는 시간이 제법 걸립니다.

그래서 USB 3.0 카드 리더기를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한 번도 제대로 사용해 보지 못하고 구입한 제품을 포기했습니다.

 

msi B75MA-E33 메인보드 백패널에 있는 USB 3.0 포트에 넷메이트(NETmate) USB 3.0 연장 AM-AF 케이블(블루)을 연결하고, 여기에 트랜센드(Transcend) RDF5 USB 3.0 카드 리더기를 연결했더니, 트랜센드 RDF5 USB 3.0 카드 리더기가 고장나버립니다.

 

연장선에 리더기를 연결했을 때의 현상을 설명하면,

(리더기에는 SD 메모리카드가 삽입되어 있는 상태)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났는데도 PC에서 아무런 반응이 없었습니다.

뭐 새로운 장치를 발견했다느니, 장치 설치를 완료했다는 그런 반응 말입니다.

그래서 접속이 제대로 안되었나 싶어 분리했다가 다시 연결하려고

리더기에 손을 갖다 댄 순간, 당황했습니다.

리더기가 굉장히 뜨거웠습니다.(뭐 화상 입을 정도는 아니었지만...)

재빨리 연장선에서 리더기를 분리하고, 충분히 식힌 다음에,

PC 전면에 있는 USB 2.0 포트에 연결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아무 반응이 없었습니다.

다시 연장선에 연결해 보았으나 아무 반응이 없었고,

또 뜨거워지는 것 같아서 곧 분리했습니다.

노트북PCUSB 3.0 포트에 연결해 보았으나, 아무 반응이 없었습니다.

 

처음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트랜센드 RDF5 USB 3.0 카드 리더기에 잘못이 있다고,

즉 리더기가 불량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구입한 업체에 교환을 요구했고, 며칠 후 새 제품을 배송 받았습니다.

이번엔 혹시나 싶어 노트북PC에 먼저 연결해 보았습니다.

정상적으로 인식했고, SD 메모리카드에 복사 작업 시에도 정상 작동했습니다.

 

그런데,

데스크톱PC, 즉 넷메이트 USB 3.0 연장 케이블에 새 리더기를 연결했더니,

저번과 동일한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PC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고, 리더기는 뜨거워져 있었습니다.

뜨거워진 리더기를 식힌 후 다시 노트북PC에 연결해 보았으나,

이미 리더기의 회로가 열에 의해 망가졌는지 인식을 하지 못했습니다.

 

어느 부품에 잘못이 있을까요?

 

처음에 노트북PC에는 정상 작동했으니, 트랜센드 리더기는 문제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넷메이트 USB 3.0 연장 케이블이 문제일까요?

 

그러나 넷메이트 USB 3.0 연장 케이블 역시 지금까지 모든 종류의 USB 장치를 아무 문제없이 잘 인식했었고, 고장 나게 한 장치도 없었습니다. 물론 다 USB 2.0 장치였지만...

 

그렇다면 넷메이트 USB 3.0 연장 케이블은 USB 3.0 장치를 연결했을 경우에만 문제를 발생시킬까요? 고장 날 수도 있는데 더 이상 테스트해볼 수도 없고...

 

새로운 데스크톱PC를 갖기 전에는 USB 3.0은 포기해야 될 것 같습니다.

 

 

PC를 끈 상태에서 연장선에 리더기를 연결한 상태.

아래는 아무 문제없는 USB 2.0 리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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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도 연장케이블에 문제가 있는 듯싶습니다.

그래서 넷메이트를 대체할 마하링크를 주문했습니다.

USB 장치 연결 부분이 넷메이트는 금속 재질이 노출되어있는데

마하링크는 플라스틱으로 감싸져 있어서 안전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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