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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각

E-300과 베란다 화분

by 영원파란 2013.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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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00과 베란다 화분

 

어느 때부터 DSLRE-300의 무게가 부담이 되어,

콤팩트 디카를 들고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보니 E-300은 어두운 가방 속에 갇혀있게 되었습니다.

어제 문득 E-300의 상태가 궁금해져 가방을 열고 꺼내보니,

배터리는 완전 방전되었는지 전원을 켜자마자 바로 꺼져버리고,

가죽 재질의 그립 부분은 약간 녹아 끈적거렸습니다.

배터리는 즉시 충전시켰고,

그립 부분은 천으로 문지른 후 손으로 여러 번 매만져주었습니다.

배터리는 4~5시간 만에 완충되었고,

다행히 그립 부분의 끈적거림도 많이 나아졌습니다.

불쌍한 이 녀석으로 베란다 화분의 꽃들을 촬영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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