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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각

영천 신원리(新源里) 신원재(新原齋)

by 영원파란 2012.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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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신원리(新源里) 신원재(新原齋)

 

소재지 : 경북 영천시 청통면 거조길 400-29 (청통면 신원리 556)

 

조선 세종 때 급제하여 이조참의의 벼슬에 오르고 훗날 대재촌(대재촌 : 원래는 자아승촌이었는데 선생의 재주를 찬양하여 대재촌이라고 부르게 하였음)에서 당시의 선비였던 김종직, 서거정, 남효온 선생 등과 성리학을 토론하며 일생을 보낸 죽재(竹齋) 윤긍(尹兢, 1432년~1493년) 선생의 묘소를 수호하기 위해 세운 재실.

 

 

 

 

 

윤긍

이조참판 윤헌(尹憲)의 아들이다.

1447년(세종 29) 16세 때 사마시에 합격하고 1450년(문종 즉위) 식년문과에 급제, 약 40년 동안 낮은 벼슬을 지내다가 1489년(성종 20) 헌납을 거쳐 1490년 이조정랑에 전직, 입시하던 중 왕이 묻기를, “내 집에 쥐가 있으면 어떻게 하겠는가?” 하자, 다른 대신들은 대답하지 못하였는데, 그가 고양이를 키우면 쥐가 다니지 못한다고 하여, 당장 통정으로 승계, 호조참의에 제수되고 곧이어 이조참의가 되었다.

이때 정여창(鄭汝昌), 김굉필(金宏弼) 등의 인재를 천거하여 참봉에 임명하게 하였다.

그 뒤 1492년 노령으로 관직을 사직하고, 팔공산에 들어가 그 지방의 풍속을 순화시키는 데 노력하였다.

[출처 : 한국역대인물 종합정보시스템]

[추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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