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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항포 횟집단지, 선화횟집
경남 고성군 회화면 당항리 545
점심때도 지났고 바닷가까지 와서 다영이가 좋아하는 회 한 접시 안하고 가기 뭐해서 당항포 관광지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원래는 다원이가 희망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이었지만...)
횟집단지 안내판만 보고 들어왔기에, 어느 집에 갈까 하면서 해안도로 타고 드라이브 하다가 멈춘 곳이 선화횟집이었습니다.
금요일이고 비도 오락가락해서 인지 식당마다 손님들이 거의 없었습니다.(원래 모르는데 가면 손님 많은 곳을 찾으면 되죠.^^)
선화횟집도 저희가 첫 손님인 듯 했습니다.
사실 저는 회보다는 찌게다시를 더 좋아하는데, 여기 찌게다시는 진짜 별로였습니다.
모듬회 대자를 시켜 먹었는데, 회 자체는 평범한 맛이었습니다. 모친께서는 회에서 흙맛이 좀 난다고 하시더군요.
양은 많이 줍니다. 맛보다는 양으로 승부하는 식당?
그렇다고 맛이 그렇게 없진 않았습니다.(제가 회 자체, 즉 회 맛을 잘 모르는 사람임을 감안해 주세요.^^)
다른 식당과 달리, 체설은 채소를 넣은 큰 그릇을 사람마다 한 그릇씩 주는데, 여기에다 회를 듬뿍 넣고 초장 넣고 비벼 먹었는데, 그런대로 먹을 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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