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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초등과학] 물질(물체)의 양을 나타내는 방법(수단) - 질량과 부피

by 영원파란 2009.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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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물체)의 양을 나타내는 방법(수단)
 

 

- “질량”과 “부피”

 

1. 질량: 물질이 갖고 있는 고유한 양이며, [kg, g] 단위를 사용한다.
> 주로 고체상태 물질의 양을 나타낼 때 사용.

 

2. 부피: 부피 역시 물질이 갖고 있는 고유한 양이며, [m3, mL] 단위를 사용한다.
> 주로 액체(기체)상태 물질의 양을 나타낼 때 사용.
> ‘물질이 차지하고 있는 공간의 크기’를 의미하기도 한다.

 

* 밀도: 물질의 질량을 그 물질의 부피로 나눈 양이다. 단위는 [kg/m3, g/mL].

> 밀도 = 질량 / 부피
> 어떤 물질의 밀도와 질량을 알고 있으면, 그 물질의 양을 부피로 나타낼 수 있고,
어떤 물질의 밀도와 부피를 알고 있으면, 그 물질의 양을 질량으로 나타낼 수 있다.
> 또한 밀도는 ‘물질이 얼마만큼 빽빽하게 모여 있는 정도’를 나타내기도 한다.

( 참고: 밀도와 비중 https://ywpop.tistory.com/2922 )

 

 

 

* 질량 ? 무게 ?

 

간단히 정의부터 내리면,

1. 질량: 물질이 갖고 있는 고유한 양.
> 중력에 상관없다. 측정 장소와 상관없이 일정하다.

 

2. 무게: 물질이 갖고 있는 양.
> 중력에 따라 달라진다. 측정 장소에 따라 달라진다.
> ‘중력이 물체를 끌어당기는 힘의 크기’를 의미하기도 한다.

 

 

* 1 kg짜리 돼지저금통은 지구에서 측정해도 1 kg, 달에서 측정해도 그 질량은 1 kg.

* 그러나, 지구에선 무게가 1 kg이지만, 달에서는 돼지저금통의 무게는 약 167 g이다.
* 달의 중력은 지구보다 작으며, 지구 중력의 1/6이기 때문이다.

 

* 무게의 정확한 단위는 질량의 단위에 ‘중’을 붙인 [kg중, g중]이다.

* 과학자가 물질의 양을 나타내거나 말할 때, 질량이란 표현을 사용하는 게 맞다.

 

*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물질의 양을 나타내거나 말할 때는 무게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그 단위도 [kg중, g중] 대신 간단히 [kg, g]을 사용한다.
* 왜냐하면, 아직까진 우리의 일상적인 생활이 지구에서만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 먼 훗날 인류가 달에서도 살고, 토성에서도 산다면,
그때는 질량과 무게를 구별해야겠지만 . . .

 

 

 

[ 관련 글 https://ywpop.tistory.com/12877 ] 1 kg = 9.80665 N

 

[ 관련 글 https://ywpop.tistory.com/66 ] 질량(mass) vs. 무게(weight)

 

 

 

[키워드] 질량의 정의 기준문서, 질량이란 기준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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