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염기의 용해도와 이온화도

산-염기의 용해도와 이온화도

 

 

산-염기의 용해도와 이온화도는 비례합니까?

물에 대한 용해도가 크면, 강산(강염기)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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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산-염기의 용해도와 이온화도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 산-염기의 용해도와 산-염기의 세기는 별개의 문제. )

일반적으로 강산(염기), 약산(염기)은 물에 잘 용해됩니다.

 

 

예를 들면, 0.1 M HCl(강산)과 0.1 M CH3COOH(약산)의 몰용해도는 같습니다.

그렇지만 각 산이 이온화되어 내놓는 H^+ 이온의 양은 천지차이입니다.

 

 

강산인 HCl은 거의 100% 이온화되지만,

HCl(aq) → H^+(aq) + Cl^-(aq)

( 용해된 강산은 거의 대부분 이온 상태(화살표의 오른쪽)로 존재. )

 

약산인 CH3COOH는 극히 일부만 이온화됩니다.

CH3COOH(aq) ⇌ H^+(aq) + CH3COO^-(aq)

( 용해된 약산은 거의 대부분 분자 상태(화살표의 왼쪽)로 존재. )

( 즉, 용해된 약산은 용해된 설탕처럼 대부분 분자 상태로 존재. )

 

 

각 용액의 pH와 이온화도를 계산해보면,

0.1 M HCl 용액의 pH = 1

( 관련 글 http://ywpop.tistory.com/7538 )

이온화도 = [H^+]_평형 / [HCl]_초기 = 0.1 / 0.1 = 1

( 이온화도 설명 http://ywpop.tistory.com/7263 )

 

0.1 M CH3COOH 용액의 pH = 2.88

( 관련 글 http://ywpop.tistory.com/10287 )

이온화도 = [H^+]_평형 / [CH3COOH]_초기 = 0.00132288 / 0.1 = 0.0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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