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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CH4. 메탄? 메테인?

by 영원파란 2017.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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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4. 메탄? 메테인?


70~80년대만 해도

물리학, 화학 등 자연과학은

미국 대학보다는 유럽 대학의 학문 수준이 더 높았다.

특히 독일 대학은 화학 분야가 유명했으며,

더군다나 대학(원) 교육비까지 (거의) 공짜였다.

이 때문에 그 당시 우리나라의 많은 대학생들이

독일에서 화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 필자의 유기화학 교수님도 독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셨다. )

이들이 귀국해서 대학 교수가 되었고,

자신들이 공부했던 책과 용어(독일어)로 대학생들을 가르쳤다.

그래서 한때 CH4독일식으로 메탄으로 발음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대부분) 학문의 주도권은

유럽 대학에서 미국 대학으로 바뀌었다.

이제는 절대 다수가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는다.

이들이 귀국에서 대학 교수가 되었고,

자신들이 공부했던 책과 용어(영어)로 대학생들을 가르친다.

그래서 현재 CH4는 메테인으로 발음한다.

 

 

 

 

[참고] CH4와 같이 명명법이 변경된 몇 가지 원소.

> Na: 나트륨 ---> 소듐

> K: 칼륨 ---> 포타슘

> Ge: 게르마늄 ---> 저마늄

> I: 요오드 ---> 아이오딘

> Xe: 크세논 ---> 제논

 

 

 

[키워드] 독일식 발음 기준문서, 독일 유학 기준문서, 독일식 기준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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