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GPS를 대체할 수 있는 GPS 트레커 앱, Sports Tracker

휴대용 GPS를 대체할 수 있는 GPS 트레커 앱, Sports Tracker

 

 

일전에 하이드라이브 내비게이션 앱을 사용해보면서, 스마트폰에 내장된 GPS의 성능이 우수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면, 혹시 GPS 로거(GPS Logger) 기능을 하는 앱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검색해보니 있었습니다. 그 앱이 지금 소개하고자하는 ‘Sports Tracker’입니다.

 

 

  

  

[앱의 주요 특징]

▶ Track and analyze your performances, monitor your progress

운동을 추적하고 분석하며, 진척 과정을 모니터링

▶ Store all training data in your personal workout diary

스마트폰 및 웹사이트에 모든 운동 자료 저장

▶ Keep track of everything from calories burned to average training speed and altitude

칼로리 소모량, 평균 운동 속도 및 고도 등을 운동 거리/시간별로 추적

▶ Use maps, time and distance calculators

지도, 시간, 거리 계산기 사용

▶ Share workout data and photos with other trackers on Sports Tracker, Facebook and Twitter

운동 자료 및 사진을 다른 사용자와 공유

▶ See your friends' profiles and comment their workouts and photos

친구의 프로필을 확인하고, 그들의 운동 결과와 사진에 댓글을 달 수 있다

▶ Explore the globe to discover new routes, trails and adventures worldwide

해외의 운동 경로와 산책로를 구경할 수 있다

 

 

Sports Tracker 앱의 성능은 어느 정도일까요?

주말을 맞이하여 대구 근교인 가창 우록으로 산행을 갔다 오면서 Sports Tracker 앱의 기록 결과와 Storyish PocketGPS S1의 기록 결과를 비교해 봤습니다.

 

 

먼저 Storyish PocketGPS S1의 기록 결과를 보겠습니다.

 

 

PocketGPS S1에 기록된 고도 값과 운동 자료.

(최고 속도가 41.5 km/hr인 것은 막 출발하는 버스를 잡아타는 바람에 GPS를 늦게 끄느라 기록된 결과입니다.)

 

 

PocketGPS S1에 기록된 자료로 만든 지도.

 

 

Sports Tracker 앱의 기록 결과를 보겠습니다.

  

  

 

 

 

 

  

  

이동거리, 속도 등에 있어서 PocketGPS S1의 값이 조금 더 큰 값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2개의 기기를 놓고 비교했기에, 어느 것이 더 정확한지는 알 수 없습니다.
산행이나 하이킹을 즐기면서 그 운동 결과를 기록하는 목적이라면, 이 정도면 휴대용 GPS를 대체할 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운동시간이 길 경우에는 스마트폰의 배터리 부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3시간 20분 정도 기록에, 배터리 상태가 95%에서 50%로 감소했습니다.)

 

 

Sports Tracker는 앱뿐만 아니라 전용 웹사이트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http://www.sports-tracker.com/
 

회원가입을 하고 로그인하면, 스마트폰에 저장된 운동 기록을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