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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라오스 4일차

by 영원파란 2012.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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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4일차

라오스는 수도인 비엔티안을 제외하면 상수도 시스템, 즉 수돗물이 없습니다. 대부분의 시골 마을에서는 사진과 같이 우물물을 펌프로 뽑아 올려 몸을 씻거나 빨래하는데 사용합니다. 식수는 공장에서 생산되는 생수를 사다 먹습니다.


전기 모터의 힘으로 급수탱크(물탱크)에 우물물을 저장합니다.


급수탱크에서 화장실 수도꼭지로 연결되는 급수관. 중력의 힘에 의해 수도꼭지를 틀면 급수탱크에 저장된 우물물이 나옵니다. 컵으로 받은 우물물은 깨끗해 보이지만, 양동이에 받아놓은 우물물을 보면 혼탁하며, 냄새도 납니다.



숙소 마당 한쪽에 놓여있는 불교 제단(?). 오늘이 음력 15일이라, 제단에 음식을 놓아둔 것 같습니다. 라오스에서는 집집마다 마당에 이런 것들이 하나씩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어릴 적 사용했던 취사용 석유곤로도 사치품에 불과합니다. 사진과 같이 나무에 불을 붙여 밥을 짓거나 국을 끓입니다.


교실 바닥 테두리 콘크리트 양생 중.



맑고 푸른 라오스의 하늘. 낮에는 한국의 초여름 날씨와 같습니다. 땀날 정도는 아니고, 그늘에 들어가면 시원합니다.


초등학교 화장실. 라오스의 초등학교에는 이런 화장실조차 없는 곳이 대부분이랍니다.


라오스의 보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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