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의 폭발 위험성이 비교적 적은 이유

천연가스의 폭발 위험성이 비교적 적은 이유

 

 

 

 

[ 그림 출처 Wikimedia ] LNG선. A cartoon of the insides of a LNG carrier.

 

 

 

▶ 액화천연가스(LNG, Liquefied Natural Gas)의 주성분 = CH4 (메탄, 메테인)

 

▶ CH4의 분자량 = 16 g/mol

 

▶ 공기의 평균 분자량 = 29 g/mol

( 참고 https://ywpop.tistory.com/3707 )

 

 

천연가스의 주성분인 CH4의 분자량이 공기보다 작기 때문에,

즉, CH4가 공기보다 가볍기 때문에,

천연가스가 누출되면 공기 중으로 쉽게 확산된다.

즉, LPG처럼 누출 시 집안의 바닥에 깔려 머물러 있지 않기 때문에,

LNG는 누출되더라도 폭발 위험이 비교적 적다.

 

 

 

 

[ 관련 글 https://ywpop.tistory.com/11217 ] 1 g 기준 메탄과 프로판의 연소열

 

 

 

 

[참고] 액화석유가스(LPG, Liquefied Petroleum Gas)

▶ LPG의 주성분 = 부탄(C4H10), 프로판(C3H8)

 

▶ C4H10의 분자량 = 58 g/mol

---> 공기보다 무겁다.

 

 

가정이나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소형 가스레인지는

액화부탄가스가 충전된 1회용 가스통을 사용한다.

프로판보다 안정성이 크기 때문이다.

 

안전장치를 갖춘 아파트 등 큰 건물의 난방, 취사용은 액화프로판가스를 사용한다.

 

 

 

 

 

[참고] 가스 누출 확인. 부취제

LNG LPG 가스는 무색, 무미, 무취이므로,

실수로 가스가 누출되었을 때 사람은 이를 알아챌 수 없다.

이 때문에

가스 누출 시 사람이 이를 인지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고약한 냄새가 나는 부취제(황 화합물)을 일부러 섞어서

가스를 공급한다.

 

 

▶ 부취제의 종류

> 모두 황(S)을 포함하고 있다.

 

> 테트라하이드로티오펜 (tetrahydrothiophene, THT): (CH2)4S

( 참고 https://en.wikipedia.org/wiki/Tetrahydrothiophene )

 

> 터셔리부틸 머캡탄 (tert-butyl mercaptan, TBM): (CH3)3CSH

( 참고 https://en.wikipedia.org/wiki/Tert-Butylthiol )

 

> 황화 이메틸, 디메틸 설파이드 (dimethyl sulfide, DMS): (CH3)2S

( 참고 https://en.wikipedia.org/wiki/Dimethyl_sulfide )

 

[ 관련 글 http://www.ga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0775 ]

[가스신문] 부취제 보이지 않는 가스안전 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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