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과 산의 산화-환원 반응. 황산(H2SO4)

금속과 산의 산화-환원 반응. 황산(H2SO4)

 

 

금속 Y에 묽은 황산(H2SO4)를 넣었을 때 기포가 생겼다.

여기서 왜 H2SO4가 산화제인가요?

자신이 환원되는 게 산화제인데,

수소 또는 전자를 얻거나 산소를 잃어야 환원 반응 아닌가요?

근데 오히려 수소를 잃었는데 이게 왜 산화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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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또는 산소의 얻고 잃음으로 산화-환원을 판단하면,

이 문제처럼 헷갈릴 수도 있습니다.

산화수 변화로 체크하면, 절대 헷갈리지 않습니다.

( 산화수 규칙 설명 http://ywpop.tistory.com/2719 )

 

 

Zn(s) + H2SO4(aq) → ZnSO4(aq) + H2(g)

 

Zn의 산화수 변화: 0 → +2로 증가, 산화됨. Zn은 환원제.

Zn → Zn^2+ + 2e^- (전자 잃음)

(반응물에서 산화된 원소를 포함한 물질이 환원제)

 

H의 산화수 변화: +1 → 0으로 감소, 환원됨. H2SO4는 산화제.

2H^+ + 2e^- → H2 (전자 얻음)

(반응물에서 환원된 원소를 포함한 물질이 산화제)

 

 

참고로, 대부분의 강산은 강한 산화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