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기] 독일 보이로 1인용 전기요

[구입기] 독일 보이로 1인용 전기요

 

 

 

 

 

 

 

 

70대 모친께서 일월 전기요를 사용하셨는데,

두 가지 문제점으로 인해 요번에 독일 보이로 전기요로 바꿔드렸습니다.

 

일월 전기요의 문제점

(1) 온도 강약 조절이 제대로 안되었습니다. 온도 조절기가 다이얼 방식인데, 너무 쉽게 돌아가는 문제가 있었고, 약간 덜 돌리면 미지근하고, 그래서 조금만 더 돌리면 뜨거워서 다시 온도를 낮추거나 아니면 아예 꺼야했었습니다.

(2) 연세가 드시면서 이제는 바닥이 딱딱하면 불편해 하셨습니다. 그래서 지난 가을부터 메모리폼 매트리스를 사용하셨는데, 일월 전기요를 깔면 메모리폼 매트리스가 무용지물이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독일 보이로 전기요를 구입하였는데, 일월 전기요의 문제점을 완전히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1) 온도 조절기가 슬라이드 방식인데, 온도 단계를 변경하려면 약간 힘을 주어야 되며,

(처음에 모친께서 불편해 하실 정도였었는데, 지금은 적응하셨습니다.^^)

2단이면 딱 적당하게 따뜻하게 온도가 유지된다고 하십니다.

가끔씩 1단에 놓고 주무실 때도 있다고 하시고, 3단에 놓아도 일월 전기요만큼 뜨겁게 온도가 올라가지는 않는다고 하십니다.

(2) 전기요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얇습니다. 메모리폼 매트리스 위에 보이로 전기요를 깔고 다시 그 위에 얇은 이불을 깔았는데, 그냥 가을에 사용했던 이부자리 그대로였습니다. 메모리폼 매트리스의 푹신함을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모친께서 전체적으로 아주 마음에 들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