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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세버린 에스프레소머신 KA-5954 사용후기

by 영원파란 2012.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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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세버린 에스프레소머신 KA-5954 사용후기

 

 

오늘 아침에 에스프레소 추출하면서 사진 한 장 찍어봤습니다.

보통 이렇게 추출한 에스프레소를 이용하여 저는 ‘아메리카노’, 집사람은 ‘카푸치노’로 만들어 마시고 있습니다.

카푸치노를 만들 때, 처음에는 먼저 스팀노즐을 이용하여 우유거품을 만들어 놓은 다음, 에스프레소를 추출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먼저 에스프레소를 반쯤(또는 2/3) 추출한 다음, 스팀노즐을 이용하여 우유거품을 만들어 놓고, 나머지 에스프레소를 마저 추출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니까, 우유거품도 더 잘 만들어지고, 무엇보다 스팀노즐에 우유가 고착(말라붙어 두껍게 코팅)되는 정도가 확 줄어들었습니다.

카푸치노 맛도 더 좋아지고, 청소 횟수도 줄고 하니, 이렇게 사용해보세요.

 

 

 

 

 

 

이 제품 절대 사지 마세요.

어느 날부터 갑자기 커피 맛이 좀 안 좋아지면서, 또 커피를 마시고 나면 소화도 잘 안되어 속이 불편했습니다.

저는 커피 원두가 상했나 하면서, 원두를 의심했습니다.

그래서 한 몇 주 원두커피 안마시고 1회용 커피 마시다가 오늘 아침에 그래도 남아있는 원두가 아까워 커피를 내려마시고자 했습니다.

그러면서 문득 물탱크 내부가 어떨까 싶어 소형 플래시로 한 번 물탱크 내부를 비춰보았습니다.

완전 경악 그 자체였습니다.

물을 부어 마개를 닫고 흔든 다음에 물을 받아보니, 물속에 하얀 찌꺼기가 다량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물탱크 내부는 아래 필터 홀더 표면의 상황에다 100배 정도 더 보태면 될 겁니다.

 

 

 

사실 필터 홀더의 상황은 사용하고 한 달쯤 후 세제로 한 번 세척하고부터 이랬습니다.

그래도 필터 홀더야 사용하기 직전에 다시 씻어서 사용하면 되는데, 물탱크는 세척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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