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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각

대구 동구 독암서당

by 영원파란 2009.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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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광역시 문화재자료 제12호.

* 소재지 : 대구광역시 동구 봉무동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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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암서당은 봉무동 일대에서 세력을 펼치며 살아왔던 경주최씨 문중에서 1865년(고종 2)에 건립하여 집안의 자손들은 물론 인근 주민의 자제들까지 공부시켰던 곳이다. 조선말기 유능한 인재를 많이 길러 낸 향토의 사설 교육기관인 동시에 대구 시내에 현존하는 얼마 남지 않은 서당중 하나이다.

서당이름을 독암이라 붙인 것은 서당의 서쪽에 고려 태조 왕건이 후백제의 견훤에게 공산싸움에서 패해 혼자 피신해 앉아 있었다는 유명한 독좌암(獨坐巖)이 있어 여기에서 따왔다고 한다.

원래 독암서당은 현재의 위치에서 10여m 앞쪽에 있었으나 1973년 도로의 개설로 뒤편으로 옮긴 것으로 동화사와 파계사로 들어가는 갈림길에 못 미쳐 오른쪽으로 나 있는 도로를 따라 들어가면 도로에 면하여 산기슭에 북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서당 주위에는 방형의 돌담을 쌓았고 서당 뒤편에는 수령 200년이 넘는 아름드리 느티나무가 있어 운치를 더해 준다.

[출처 : 관광지식정보시스템]

* 벽감 : 조상의 위패나 불상 따위를 두기 위해 벽을 파고 만든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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