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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4

[국보 제33호] 창녕 신라 진흥왕 척경비 [국보 제33호] 창녕 신라 진흥왕 척경비 이 비는 신라 진흥왕(540~576)이 세운 기념비이다. 흔히 순수비로 통칭되나 북한산, 황초령, 마운령에 있는 순수비처럼 순수관경이란 말이 없고 다만 왕이 새 점령지를 다스리는 내용과 이에 관련된 사람들을 열거했으므로 따로 척경비라 일컫는다. 단양 적성의 진흥왕비와 비의 성격이나 형태가 거의 비슷하다. 신사년(辛巳年) 2월 1일에 세웠다. 과인(寡人)은 어려서 왕위에 올라 정사(政事)를 보필(輔弼)하는 신하에게 맡겼다. … 일의 끝에 … 사방(四方)으로 … 널리 … 이익(利益)을 취하고 수풀을 제거(除去)하여 … 토지(土地)와 강토(疆土)와 산림(山林)은 … 대등(大等)과 군주(軍主), 당주(幢主), 도사(道使)와 외촌주(外村主)는 살핀다. … 고로 … 해주(.. 2014. 3. 30.
[국보 제30호] 경주 분황사 모전석탑 (慶州 芬皇寺 模塼石塔) [국보 제30호] 경주 분황사 모전석탑 (慶州 芬皇寺 模塼石塔) 분황사 주차장. 삼문과 매표소.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구황동 313번지 일대 분황사는 신라 선덕여왕 3년(634)에 창건된 이래 지금까지 법등을 이어온 유서 깊은 사찰이다. 분황사 창건 직후에는 당대의 명승 자장율사(590~658)와 원효대사(617~686)가 주석하였다. 분황사에는 솔거가 그렸던 관음보살상 벽화와 경덕왕 14년(755)에 강고내말이 구리 306,700근으로 주성하였던 약사여래상 등이 있어 사격을 높였다. 분황사는 당간과 지주, 중문, 석탑, 3금당, 강당, 회랑을 갖춘 대가람이었으나, 고려시대 고종 25년(1238) 몽고침입과 조선왕조시대의 임진왜란(1592), 정유재란(1597)을 차례로 겪으면서 대부분의 전각이 소.. 2013. 11. 8.
[국보 제31호] 경주 첨성대 (慶州 瞻星臺) [국보 제31호] 경주 첨성대 (慶州 瞻星臺) 국보 제31호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839-1 이 첨성대는 신라 선덕여왕(善德女王, 재위 632~647) 때 만들어진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 관측대이다. 화강석을 가공하여 조성한 기단 위에 27단의 석단을 원통형의 곡선으로 쌓아 올리고, 그 위에 장대석을 우물정자형으로 축조하여 정상부에서 천문을 살피도록 시설되어 있다. 정남쪽의 석단에는 아래로부터 제13단과 제15단 사이네 네모난 출입구가 있어 내부로 들어갈 수 있게 되어있고, 이 출입구 아랫부분 양쪽에는 사다리를 걸쳐 오르내리도록 되어 있다. 이곳을 통해 꼭대기까지 올라가 하늘을 관찰했던 것으로 보인다. 규모는 밑면의 지름이 5.17 m, 높이가 9.4 m이며 지대석 한변의 길이는 5.35.. 2013. 11. 2.
영천 은해사 거조암 영산전 (永川 銀海寺 居祖庵 靈山殿) (1) 영천 은해사 거조암 영산전 (永川 銀海寺 居祖庵 靈山殿) (1) 국보 제14호 소재지 : 경북 영천시 청통면 거조길 400-67, 은해사 거조암 (신원리) - - - 은해사는 통일신라 헌덕왕 1년(809) 혜철국사가 지은 절로 처음에는 해안사라 하였다고 한다. 여러 차례 있었던 화재로 많은 건물을 다시 지었는데, 지금 있는 건물들의 대부분은 근래에 세운 것들이다. 거조사는 은해사 보다 먼저 지었지만, 근래에 와서 은해사에 속하는 암자가 되어 거조암이라 부르게 되었다. 돌계단을 오르는 비교적 높은 기단 위에 소박하고 간결하게 지은 영산전은 거조암의 중심 건물이다. 고려 우왕 원년(1375)에 처음 지었으며, 석가모니불상과 526분의 석조나한상을 모시고 있다. 앞면 7칸 ․ 옆면 3칸 크기의 규모이며, 지붕.. 2012.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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