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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화학/[11장] 액체와 분자간의 힘106

용융열과 증발열의 합은 승화열과 같다 용융열과 증발열의 합은 승화열과 같다 승화열은 물질이 고체 상태에서 기체 상태로 변할 때 흡수하는 열인데, 그렇다면, 녹는점에서 끓는점까지 물질의 온도를 높이는데 필요한 열을 추가적으로 합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요? --------------------------------------------------- 녹는점에서 끓는점까지 물질의 온도를 높이는데 필요한 열을 합하지 않는 이유는 용융열, 증발열, 승화열은 물질의 온도를 높이는데 필요한 열이 아니라, “물질의 상태 변화를 일으키는데 필요한 열”이기 때문입니다. 가령, 어느 물질의 승화 온도가 50℃라면, 50℃ 고체가 50℃ 기체로 변하는데 필요한 열이 바로 승화열입니다. [ 관련 글 https://ywpop.tistory.com/18093 ] 승화열... 2019. 10. 25.
분자간 힘과 화학결합을 구별하자 분자간 힘과 화학결합을 구별하자 --------------------------------------------------- ▶ 분자간 힘 = 분자 사이의 상호작용 (인력) ▶ 화학결합 = 분자내 원자간 화학결합, 원자 사이의 화학결합 “분자간 힘(= 분자간 상호작용) = 반데르발스 힘” 이고, ( 참고 https://ywpop.tistory.com/2579 ) 이온결합, 공유결합, 금속결합은 분자간 힘이 아니다. 이온결합, 공유결합, 금속결합은 “분자내 원자간 화학결합”이며, ( 참고 https://ywpop.tistory.com/3036 ) 화학결합의 결합 세기(에너지)는 분자간 힘의 세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훨씬 더 크다. 예를 들면, 이온결합 (해리, 파괴)에너지는 400~4000 kJ/mo.. 2019. 5. 10.
수소결합 그래프의 2가지 이상한 점. 이걸 어찌 설명할꼬? 수소결합 그래프의 2가지 이상한 점. 이걸 어찌 설명할꼬? [그림] The graph shows the various boiling points of hydrogen compounds of elements in groups 14-17. 4A족(14족) 수소 화합물은 주기가 증가함에 따라, 즉 화합물의 몰질량이 증가함에 따라, ( 분산 힘이 증가하기 때문에 ) 비례하여 끓는점이 증가한다. OK. ( 참고: 분산력 https://ywpop.tistory.com/2585 ) ( 참고: 분산력과 몰질량 https://ywpop.tistory.com/2587 ) 그러나 5A족(15족), 6A족(16족), 7A족(17족) 수소 화합물은 2주기 화합물의 끓는점이 3,4 주기 화합물의 끓는점보다 더 높다??? 그 이유.. 2018. 3. 14.
C2H5OH와 CH3OCH3의 끓는점 비교 C2H5OH와 CH3OCH3의 끓는점 비교 디메틸에테르는 기체이고 에탄올은 액체인 이유 --------------------------------------------------- ▶ 참고: 분자간 힘, 반데르발스 힘 [ https://ywpop.tistory.com/2579 ] --------------------------------------------------- > CH3–O–CH3의 몰질량 = 46.07 g/mol > CH3–CH2–OH의 몰질량 = 46.07 g/mol 둘 다 화학식이 C2H6O로 같으므로, 몰질량도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dimethyl ether는 기체이고 ethanol은 액체인 이유는 오로지 단 하나, ethanol은 분자간 강한 수소결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 2017. 10. 10.
극성분자와 런던분산력 극성 분자와 런던 분산력 런던 힘, 즉 분산력은 모든 분자에 존재한다고 하는데, 이미 극성인 분자에 어떻게 순간 쌍극자가 존재할 수 있나요? --------------------------------------------------- 쌍극자를 갖는 극성 분자, 즉 δ+와 δ–, 둘 다 존재하는 분자와 전자를 잃거나 얻은 상태인 (+)이온과 (–)이온을 혼동하면 안 됩니다. 극성 분자에 존재하는 전자들 역시 어느 한곳에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원자핵 주위를 무작위로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다만 확률적으로 전체 전자구름의 형태가 한쪽에 치우쳐 있을 뿐입니다. ( 즉, 극성 분자의 전자구름은 한쪽에 치우쳐 있는 상태로 존재하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 그러나 극성 분자에 존재하는 전자들 역시 엄연히 움직이.. 2017. 9. 14.
사이클로펜탄의 끓는점이 n-펜탄보다 더 높은 이유 사이클로펜탄의 끓는점이 n-펜탄보다 더 높은 이유 고리형 탄화수소와 사슬형 탄화수소의 끓는점 Cyclopentane has a higher boiling point than n-pentane even though both compounds have the same number of carbons (49℃ vs. 36℃). Why do cyclic hydrocarbons have higher boiling points than their acyclic isomers? --------------------------------------------------- ▶ 참고: London 분산력 [ https://ywpop.tistory.com/2585 ] -------------------------------.. 2017. 6. 6.
분산력과 표면적. 알케인의 끓는점 분산력과 표면적. 알케인의 끓는점 알케인의 가지가 많을수록 끓는점이 낮아지는 이유 --------------------------------------------------- ▶ 참고: 순간쌍극자와 London 분산력 [ https://ywpop.tistory.com/2585 ] --------------------------------------------------- ▶ 분산력의 크기 ∝ 표면적 ▶ 비교하는 두 분자의 기하구조가 비슷할 경우, 분산력은 분자의 몰질량에 비례. 알케인의 주요 분자간 힘은 분산력인데, 분산력은 분자간 접촉 표면적에 비례합니다. ( 참고 https://ywpop.tistory.com/24603 ) 가지친 알케인은 직선상의 알케인보다 분자간 접촉 표면적이 작기 때문에, 끓는점.. 2017. 4. 17.
분자의 끓는점에 영향을 미치는 것들 분자의 끓는점에 영향을 미치는 것들 --------------------------------------------------- 일반적으로 분자량이 비슷하면, 무극성분자 보다는 극성분자의 끓는점이 더 높다. 또한 일반적으로 분자량이 더 큰 무극성분자가 극성분자보다 끓는점이 더 높다. 그러나 다음 비교에서 볼 수 있듯이, 이것은 ‘절대적’이지는 않다. ( 극성이면서 분자량이 더 큰 클로로포름의 끓는점이 더 낮다. ) 왜냐하면 분자의 끓는점을 결정하는 인자는 “분자의 극성과 분자량뿐만이 아니기 때문”이다. 분자의 기하구조, 분극성(편극성) 등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분자의 끓는점을 결정한다. [ 관련 글 https://ywpop.tistory.com/2587 ] 분자의 크기와 분산력, 끓는점 비교.. 2017. 3. 17.
분자간 힘 크기 순서. 분자간 힘 세기 순서 분자간 힘 크기 순서. 분자간 힘 세기 순서 1위: 수소결합 (예. 물 분자간, 물-메탄올) 2위: 영구쌍극자-영구쌍극자 힘 (예. 극성 분자간) 3위: 영구쌍극자-유도쌍극자 힘 (예. 극성-비극성) ※ 비극성 분자인 산소 기체가 극성 분자인 물에 용해되는 이유 4위: 분산력(순간쌍극자-유도쌍극자) (예. 비극성 분자간) ※ 단원자분자(예: He)나 비극성 분자(예: N2)가 응축되는 이유 ※ 분산력은 물질의 몰질량(=분자량)에 비례 ▶ 수소결합 > 영구쌍극자-영구쌍극자 힘 > 영구쌍극자-유도쌍극자 힘 > 분산력(순간쌍극자-유도쌍극자) [ 관련 글 https://ywpop.tistory.com/2579 ] 분자간 힘 [ 관련 글 https://ywpop.tistory.com/6881 ] 화학결합의 크기 .. 2016. 10. 9.
클라우지우스-클라페이롱 식. 63.5℃에서 에탄올의 증기압 클라우지우스-클라페이롱 식. 63.5℃에서 에탄올의 증기압 34.9℃에서 에탄올의 증기압은 100 mmHg이다. 63.5℃에서의 증기압을 구하시오. The vapor pressure of ethanol is 100 mmHg at 34.9℃. What is its vapor pressure at 63.5℃? --------------------------------------------------- > 에탄올의 증발엔탈피(증발열) = 38.6 kJ/mol > 1: 100 mmHg, 34.9 + 273.15 = 308.05 K > 2: x mmHg, 63.5 + 273.15 = 336.65 K Clausius-Clapeyron equation ( 참고 https://ywpop.tistory.com/3133 .. 2016.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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