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째 소음 차단 귀마개, 독일제 실리콘 재질, OHROPAX

상품 사진 찍은 후, 포장 뜯고 만져본 첫 인상,

그냥 저렴한 3M 오렌지색 폼 타입 귀마개 살 걸 하는 후회가...

독일제이고, 실리콘이라는 재질 때문에 한 번 사 봤는데,

이건 그냥 우리 다원이가 좋아하는 아이클레이 재질과 유사하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아이클레이처럼 굳지 않는다는 점 빼고.

아이클레이나 지점토처럼 반으로 떼어 나눌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손톱 같은 부분에 끼일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장기간 사용 시 조금씩 떨어져 나가 소실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번 살짝 귀에 대어보았더니, 귀지랑 이물질이 귀마개 표면에 너무나도 잘 붙어버립니다. 이 때문에 계속 사용할 것 같으면, 귀지 반 실리콘 반 이렇게 될 것 같습니다. 소음 차단 성능은 아직 사용 전이라 잘 모르겠으나, 비위생적이라는 점은 큰 단점이 될 것 같습니다.

11번가에서 배송비 포함, 10,870원에 구입했습니다.